휴 .. 비장의 카드를 너무 빨리 꺼내버리는건가 !
오늘 업로드하는 포스팅은 좋아하는 만화는 뭐예요? 질문을 받으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최애 작품 중 하나 .
어떻게든 구해서 소장 중 임 . 종종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다시 읽어보고 있음 .
첫 시대 배경 (!) 은 버블 붕괴 전 의 일본이며 , 저 때 당시는 일본 여자들에게 소위 페미 열풍이 있었다 .
하여 저 시대 쯤 발표된 일본 만화책 여주들은 하나같이 운명을 개척하고 , 스토리의 소재를 여주가 해결할 것이고 , 내면이 강인하고 , 머리는 비록 돌머리이지만 , 몸 쓰는 (?) 건 자신있 .... 말 잘해야겠다 운동신경이 좋다는 말로 정정하겠음 . 거의 그런 성격의 설정들이다 .
여주와 대립되는 여자 조연 역시 비슷한 성향이지만 방향성이 다름 . 권력 원츄 ..
분명 위에선 버블 전 의 일본 이라고 했는데 칼은 뭐고 전쟁은 뭐냐면 여주는 모종의 이유로 대략 기원전 14 세기 히타이트 제국으로 끌려오게 된다 (..)
책이 28 권 이나 나왔던걸로 눈치챘겠지만 여주는 현대의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 . 고대에 정착했고 훗날 전설의 여신이 됨 (..)
단순히 욕정 (?) 에 눈 멀어 "아니 , 고대의 황자가 잘생겼잖아 ?!" 이러고 정착한건 아니었던 점을 알아야한다 . 만약 그랬다면 필자는 1 권 읽다가 접었을 것 임 ;
남들이 알만한 시대적 배경은 대략 이집트의 투탕카멘 소년 시절 어디쯤이다 .
항상 그랬듯 남자 조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 ...... 는 것도 주인공 버프임 . 내 취향 아니고 분명 안 이쁜데 뭔가 매력이 있단 말이야 . 이런 느낌이랄까 .
대놓고 판타지 소재이므로 픽션이 많이 가미되어있음 . 다만 역사적 큰 틀은 얼추 들어맞는 편이다 .
대략 요약하자면
젊었을땐 대단 (?) 했지만 현재는 본처를 잃은 다 늙은 (!) 황제와 , 본인 의 어린 아들을 황위에 올리고 싶은 야심 쩌는 새로운 황비 .
본처의 아들이었던 젊은 황자가 훗날 평화로운 치세를 목표로 황제가 되려는 야망 (!) 을 품고있음 .
결과야 당연히 말하는대로 흘러가는 내용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이다 .
하늘은 붉은 강가 (일본)
작가 시노하라 치에
한국 출판사 메이퀸코믹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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