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감상했던 작품 중 하나 .
이 웹툰은 10 ~ 20 대 를 겨냥한게 아닌 최소 30 대 는 접어들어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 듯 하다 .
국가의 연령대가 높아짐에따라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, 다시금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.
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말 두 가지가 있는데 ;
- 내 나이가 몇인데 .. 이런거 못해요 ~
- 막말로 60 대 의 몸 안 쓰던 사람이 아크로바틱을 배워보라는거 아니면 어지간히 흉내는 낼 수 있다고 생각함 . - 내가 마음만은 ** 인데
- 마음만 먹지말고 행동 좀 .....
** 해야하는데 .. 뭐 어쩌고 말만 던지고 아예 안하는 그런 류의 말 정말 싫어함 .
이 작품은 해야 하는데 가 아닌 '하면 되지 !' 느낌이다 .
각설하고 , 주인공은 대기업 부장 이다 .
여자 이며 , 독신 . 삶은 일 & 집 . 좋게 말하면 골드미스 에 워커홀릭 .
'세상이 나를 억까한다' 의 전형적인 인물 .
대기업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형 쇼핑몰 자리에 '도토리 문화센터' 를 철거해야 건물을 올릴 수 있다 .
'도토리 문화센터' 는 단독의 땅 주인이 아닌 몇 명 의 지분이 나눠져있음 .
이 땅 주인들을 설득해서 '도토리 문화센터' 를 철거하고 대기업 대형 쇼핑몰을 올릴 중책을 맡고 있다 .
일 밖에 모르던 부장이 '도토리 문화센터' 에 잠입하여 생긴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.
작가 난다 님의 작품은 '빌런' 일 거 같은 사람이 있지만 , 매우 순한 맛 이며 '그들만의 서사' 가 있는 빌런이다 .
요즘은 그런 스토리가 대세이긴 함 . ㅋㅋㅋ 너무 좋아 .
작품이 아기자기하며 훈훈한 내용이다 .
작가님의 미래도 기대되고 , 다가올 나의 노년 역시 기대되게 하는 작품이었다 .
도토리 문화센터 - (한국)
작가 난다
한국 출판사 문학동네어린이
연재처 다음웹툰 https://webtoon.kakao.com/content/도토리-문화센터/2557
도토리 문화센터 | 카카오웹툰
'취미 같은 건 질색인 대기업 부장님이 무한 취미 지옥, 문화센터에 갇히다!' 도토리 문화센터. 배움과 친구가 있는, 중년들의 핫플레이스. 월요일엔 사군자 치는 묵향으로 가득 차고 토요일엔
webtoon.kaka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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