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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나왕 요시츠네 1 부 (22 完) 좋아하는 만화책 영업하기 # 1

유라얌 2024. 11. 26. 11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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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다 본 만화책이나 웹툰이 아닌 '좋아하는' 걸 업로드 하려고보니
첫 번째 포스팅은 과연 뭘 적어볼까 고민하는데 2 달 , 회심의 한 컷은 어떤 걸 하지 ? 고민하는데 또 2 달 !
 
왜 회심의 한 컷 이냐면 단순 리뷰 형식의 포스팅은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(!) 방법이 단 한 컷 만 허용된다고 한다 .
타이틀에도 적었지만 일본 만화책일텐데 저작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까 ?! 싶을테지만 버릇은 무서운 법 .
 
 
그리고 내가 사진을 의미없이 올리는걸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.
 
 
 
 


 
 
 
 
 
이 만화는 1 부 , 2 부 로 구성돼쑴 .
 
 
1 부 는 진작에 완결되었고 2 부 는 최근 완결돼쓰 ~
필자는 현재까지 2 부 16 권 까지 읽은 상태이며 , 최근 29 권 으로 완결되었다 . 우흥흥 . 너무 좋고 !
 
 
 
시대극을 유난히 좋아하는 편 . 반드시 역사적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다소의 픽션이 섞이면 더 열광함 .
아 그럴수도 있겠당 . 싶은 내용도 좋아하고 말도 안되는 판타지가 섞인 것도 좋아함 .
 
 
역사 왜곡에 앞장서는 ㄱ 같은 독자 ! 라며 비난할지 모르겠다만 어차피 사실 위주의 내용을 배포하기 위한 교육용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재미를 위한 픽션과 기발한 (!) 소재는 감안하고 보는거 아닌가 ?!
그걸 구분 못 하고 읽는 사람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한다 .
상업을 목적으로 낸 책은 일단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가 우선임 . 팔려야 뭘 하는거 아니겠음 ?!
 
 
시대극을 좋아하는건 대체로 로맨스 비중이 낮은 편이며 , 스토리 구성과 작화 터치가 섬세한 편이랄까 '_' ...
흥미로운 주제가 보이면 무조건 러프하게 돌격하는 나에겐 섬세한 묘사는 순식간에 마음을 녹이는 매개체가 된다 .
틈틈이 읽고 또 읽음 .
 
 
 
1 부 는 극 초반 재미있는 판타지 요소를 첨가하여 풀어나간다 . 서술해나가는 스토리 진행이 단조로운 편 .
 
아무래도 주인공 어린 우시와카마루 의 시점으로 풀어나가다보니 지정된 선 , 악 의 반전이 없이 고정되어있음 .
그리고 대개의 주인공과 위인이 비슷하겠지만 "이 꼬맹이 .. 그릇이 남달라 !" 이건 기본 옵션임 . ㅎㅎ
 
 
 
 
 
 

1 부 회심의 한 컷 이라 생각함

 
 
 
 
 
일본 역사는 잘 모르겠고 , 실제론 저렇지 않았을텐데 (!) 요소요소들을 잘 녹여내는걸 볼 때 마다 감탄 .
 
 
이 설정들은 어느 만화책이든 비슷하긴 하다 .
 
주인공은 착해 라거나 '사무라이' 라는 소재에 대해서 라거나 ,
'주군이 나를 저버린다면 더 이상 삶의 가치가 없다' 는 신념이라거나 ~
 
 
 
해당 만화는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한다는 22 세 이전 어린시절을 그려낸 작품이다 .
애늙은이가 될 수 밖에 없는 고생담과 약간의 신파와 비범한 성장기는 전형적인 위인의 클라세를 착착 밟아나감 .
덤으로 어른들의 정치적인 스탠스는 무엇인가를 약간 엿 볼 수 있다 .
 
 
 
 
엄청난 반전이 있고 스포를 하면 ㅇ ㅏ ! 할만한 내용은 없긴하겠다만 -
 
 
약간의 영업을 위해 더 적어보자면
 
저 무인이 역사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당연히 여러가지 업적이 있었을거임 .
유능한 다섯 가신을 등용했고 , 그 에피소드 하나하나 후세대에 감동을 준 게 아니었을까 함 .
그 외 인간 자체의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으면 작가님들의 먹잇감이 아닐까 !
 
 
생을 마감하는 여러 설이 있는 듯 하더라 . 2 부 를 마저 호다닥 읽어보고 리뷰남겨야겠다 . 헿 .
 
 
 


 
 
 
 
차나왕 요시츠네  (일본)
작가  사와다 히로후미
한국 출판사  학산코믹스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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