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08.30 삼전 공식 카페에 업로드 되었던 글 입니다 .
공식적인 나의 일정은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.
후아 . 힘들당 .
목~금요일에 만나면 더 편할 수 있을텐데 굳이 화요일에 본 이유는
ㄴ 이날부턴 외교방에서 토론을 해야하기 때문임 .
지난 시즌 내내 놀아제낌 +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함께
라는 모토로 다들 개털이 되셔서 이번 시즌은 비교적 만남을 자제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.
속닥하게 만났당 .
둥둥단 막내 포지션인 투부 님 께서 술자리 갔다가 사람이 많았던걸 기억했던 집 .
오늘은 여기다 !
공식적으로 말한건 아닌데 젠따거의 금일봉 50,000 원 추가 되어서 (..) 겸사겸사 비싼집 (!) 으로 옴 .
집 근처인데 안오면 뭐다 ? 국물도 읍서요 ......
혹시나 매콤한 맛을 그리워할까봐 양념장을 주셨었는디 담엔 매운 소갈비찜 먹어도 괜찮겠다 생각함 .
매운 이라는 말 은 사람마다 허용범위가 너무나도 크기땜에 선뜻 주문 못 함 .
사람 엄청 많은데 친절한 편임 .
2 차 로 '마라톤' 에 들러서 어묵탕 먹음 .
허영만 작가님 작품 '식객' 에 소개된 집이다 .
포스 넘치는 할머니 직원들이 많음 .
똑같이 사람 많은데 여긴 굉장히 시끄러웠다 . 그리고 여름에 오기엔 더움 . 겨울에 다시 와야겠다 생각한 집이다 .
부산은 새로 생긴 집 보다 검증 완료된 오래된 집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..
가끔 메뉴들이 으리으리 (!) 하게 보일때도 있음 .
근데 다들 일하고 와서인지 넘모 피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시 도 안되서 빠빠잉 했다는 후문 .
둥둥단 반응도 비슷했다는건 마찬가지
사진엔 빠졌는데 우린 저 소갈비찜 에 소면까지 말아먹었다 .
소재이 051-818-1447
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15-27 1층
매일 17:00 ~ 01:00
1959마라톤 051-806-5914
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19-13 1,2층
월 ~ 토 16:00 ~ 24:00
일 휴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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