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오 - 유라 입니다 !
이번 난세봉연 시즌은 운기용양 시즌 을 끝으로 지휘부를 사퇴하고 (!) 평범한 (?) 맹원으로서 삼전생 2 막 을 기대 했었습니다만 ,
네시즌만에 지휘부 복귀 (..) 를 하게 되었습니다 . 멱살잡히고 강제로 앉혀진 수준 이었어여 .............
일반이라서 맘놓고 편하게 (?) 지휘부로서 복귀한다면 해보고 싶었던걸 아낌없이 시도했었던 시즌 이었습니다 .
결과론적으로 막막 무조건 만족도가 최상이었고 ?! 그런건 아니구요 .
시즌 진행하면서 동맹관리든 뭐든 개인적으로도 보완하고 고칠 점 이 눈에 보여서 다행이었던 시즌이었습니다 .
만개 동맹으로 소속되신 대부분의 유저들은 시즌 시작 일주일 만에 저의 본성을 알게되었고 (..)
제가 채팅만치면 무서워하시는 결과를 초래하시게 되었습니다 . 남들은 잘 떤다는 내숭을 나는 왜 그게 안되냐 ......
후욱후욱 . 진정하고 항상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.
# 0 . '만개' 인수 , 컨셉은 보육 .
앞시즌 회고록에 예고한대로 맹주가 되었따 ..
좋아서 한 게 아니고 하라해서 했음 . 시킨다고 넙죽하는거 아니고 필자는 당초 쉬면서 + 새로운 컨텐츠 개발 + 패업 먹어봐야지 ! 를 기획했었기땜에 저번 시즌처럼 또 어이없이 지는건 용납할 수 없었음 .
내 손으로 망하는건 어쩔 수 없는데 , 니가 왜 해서 !!!!!!!!! 는 폐급 남 탓이니 지더라도 내손으로 지는게 속시원하겠다는 생각도 들긴 했었다 .
놀라운 사실이겠지만 역대 삼전 시즌을 치르면서 나땜에 졌던 시즌은 단 한번도 없었음 .
적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되게 막 나댄 적 도 없었음 .
내가 살릴 뻔 했지만 당시 지휘부 역량 부족으로 좌초된 건 몇 건 있었다 . 그건 뭐 어쩔 수 없음 .
(( 명품 향우회 ))
뭔가 잘못된 구심점이었다고 생각한다 .
나는 분명 조용히 살고 있었음 .
이후 만개는 합맹 시즌으로 지내게 되었었다 .
내가 쉬러 온 건 기존 만개 는 알고있는 사실이다만 , 타 동맹에서 유입된 사람은 당연히 모름 .
시즌 극 초반을 넘기고 한 숨 좀 돌릴려고 하면 도전 과 비교 운운하며 왜 오더 없냐고 성화였었다 . 욕 칠 뻔 .
(( 둥둥단 반응 ))
저 이야기는 잊을만하면 나옴 .
그정도로 둥둥단 에겐 매우 충격적이었던 당시 지휘부의 선택 .
둥둥단 내부에서도 첨엔 뭔 맹주여 하다가 저번처럼 대형 삽질당할거 생각하느니 그냥 내가 하는게 낫겠다고 ....
만개에 젠횽을 비롯해 맡긴다며 생색내는 해우님 .
나 쉬러 가는거라구요 ! 왜 안믿는거죠 ?!!!!!!!!!!
구 명품 은 내 성향을 너무 잘 알아서 암살하고싶당 ...
(( 결혼 준비중인 우리 다리우스 ))
는 결국 유기되었따 ..
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됨 .
사람마다 취향이 천차만별일텐데 나한테 와서 같이 겜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 ;ㅅ; .....이유는 모르겠 ........
새신랑 다리우스 ㅊㅊㅊㅊ
(( 시즌에 임하는 나의 자세 ))
나는 속타는데 구경하는 사람은 즐거웠따고 한다 .
(( 너는 호구가 될 상인가 !!!!!!!! ))
저 때는 휴일 없이 주 7 일 근무였었고 레알 바쁘던 시점이었었음 .
# 1 . 숨막히는 초밥대결
화살 은 나 몰래 서버이전 을 했었고 결국 영혼의 맞다이를 하게 되었다 .
첨에 서버이전 안 한 줄 알고 "우리 같은 편이네요 !!!!!!" 했더니 상대진영이래서 롸 ? 이랬었따 .
세창 항복은 예전에 어디서 배웠던건데 언젠간 써먹어보고 싶더라고요 ?! (음흉)
기왕 업보스택 쌓을거면 이런건 친한 사람한테 해야 맛 이라고 생각했음 .
(( 그녀가 도발하는 방법 ))
내딴엔 1 년 만에 지휘부 복귀 + 간만의 친선 시즌 이었따 .
시즌 중 중요할땐 서로 말없이 집중하고 , 가끔 쉼탐에는 잽 날리며 염탐하고 그랬음 .
당초 계획되었던 노 부대 62 서버 는 전부 다른 시나리오로 빠지게 되었다 .
이번 난세봉연 시즌의 특징은 일반모드 로 직접 신청한게 아니라면 전부 다른 시나리오로 빠졌었음 .
그래서 각 연합의 구도는 450:400 정도였었다 . 매우 단촐 .
둥둥단에서 다시 만들어달래서 만듦 ..
내가 이놈들 버릇을 잘 못 들였다 .
# 2 . 해명하기 바빴던 시즌 초 .
해당 시즌의 만개는 순수 단일 동맹이 아닌 다양한 단체가 합쳐진 시즌이었다 .
당연히 동맹원들에게 지휘부란 누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일테니 어떤 사건이 발생 시 누구에게 문의해야 할 지 인식시켜드릴 필요가 있었음 .
옛날 명품에 있었던 시절 시즌 지휘부 구성 공지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 . 그대로 차용했었음 .
솔직히 필자는 감정적으로 섬세한 인간이 아니다 .
개인적으로 삼전하면서 젤 힘든건 다른 사람 기분 맞춰주는거 (?) 임 . 그럴 때 마다 내가 니 엄마냐 생각을 함 ㅡㅡㅋ
기왕 책임감 가지고 시즌에 임하기로 했으니 생각날 때 마다 나름 감정 케어를 해보겠다고 시도해봤음 (..)믿기 힘들겠지만 한 게 그거다 . 우는 사람 달래는거 힘들어 함 . 보통은 알아서 풀리겠지 하고 그냥 방치하거던 .
명품에 있던 시절 , 필자가 가끔 써내린 러브레터를 좋아하던 젠횽은 이번시즌 여러모로 만족도 상타치였따고 함 .
(( 시즌 오픈 2 일 차 저녁에 올린 러브레터 ))
참고로 기존 만개는 앞 선 두 시즌 동안 전우조 에 대한 독려 나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었다 .
또 1 시드 를 받았으니 나름 챙길건 챙겨야한다고 생각했음 .
팸 단위로 미리 전우조 결성할 사람은 N 시기 까지 조 짜서 달라하고 나머지 인원으로 전우조 명단 편성해서 업로드 했었다 .
일반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전우조 명단 초안 작성 당시 세력치 3 천 을 마지노선으로 작성했었다 . 150 계정 정도 .
기존의 일반은 딱히 시나리오 신청 안한 계정들 모두 드랍이었지만 , 이번에는 일반모드 신청했던 계정과 부대 위주로 편성되었다 .
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은 부대는 진창전투 시나리오로 빠졌었음 .
이걸 어케 알았나면 시즌 오픈 둘 쨋 날 오후 길작케 로 워프해야지 하다가 알게 됨 ; 식겁잔치 했음 .
모두가 몰랐고 나만 알게 된 사실이었음 . 내용 정리해서 동맹과 연합에 공유함 .
(( 건국공성 할 뻔 했었는데요 ?! ))
시즌 치르다보면 한 번 쯤 (?) 발생한다는 사소한 이벤트 중 하나 .
2 맹 에 있던 부케릭으로 타일 취소로 진행했었다 . 10 초 차이로 먹었따고 함 .이 때 나는 타일 취소 누르고 매장 마감 & 문단속 중 이었음 ;;;;
2 맹 부케릭 맹탈시키면 안되었냐는 질문에 걔가 맹주라서 ........ 라는 답변에 다들 안타까움을 금치못했따고 한다 . (눈물)
그냥 넘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추후 지휘부 작계 수행 등 신뢰감을 드리기위해 해명 레터를 적어올렸었다 (..)
정신승리하자면 정신승리 할 수 있는 내용 .
뭐 .. 전화위복 이다 . 라는 개헛소리를 적다가 지웠다는건 비밀이다 .
당시 주요 동맹 자원주 공성 일정
시간 순 으로 서술
동맹 | 시작주 | 공성 관문 | 일정 | 공성 시작 | 공성 시간 |
화살 | 형초 | 안교 | 6/11 (수) | 오전 8 시 | 37:16 |
만개 | 산동 | 의양 | 6/11 (수) | 오후 20 시 | 41:28 |
RED | 강동 | 시상 | 6/11 (수) | 오후 21 시 | 38:35 |
스타제국 | 서량 | 이양 | 6/11 (수) | 오후 21 시 | 55:24 |
동학농민 | 하북 | 연진 | 6/14 (토) | 오전 8 시 | 47:23 |
당시 동맹원들은 화살 오전 공성을 보며 동요했었다 .
필자는 뭘 저런 걸로 동요하면 여태까지 게임 어케했노 쪽 인데 그대의 마음은 갈대인가 봄 .
당기거나 미루는거 없이 목표한 시각에 모여서 한방에 가자고 독려했음 .
뭐 그나마 동요하던 분들은 시즌에 애착이 있었던거 같다 . 진심 생리얼 생각했던 병기 수 보다 50 기 정도 적었음 .
# 3 . 일반모드 첫 쟁 . 내 목표는 삼전 자동화 !
올해는 개인적인 현생 변동이 클 것으로 보고 일반모드 알박기를 기획했었다 .
지난 겉핥기 든 찍먹이든 3 시즌 을 일반모드 맹원으로 있어보니까
지휘부방에 굳이 없었어도
어떻게 운용하면 될 지 , 대 ... 강 감이 오더라고 ?
나름의 체계만 갖추면 시즌 중 실시간으로 엄청난 변수를 야기하는 수준높은 동맹은 당분간 없을거 같으니
이거 할만하겠다 (?) 생각이 들었음 .
내가 겪은 삼전은 동맹원들이 접속했을때 "뭘 해야 해 ?" 의 혼선을 빚어내는 수준이 아니면
어떻게든 배포한 미션은 완료한다고 생각했다 .
미션 완료가 되지 않았다면
1. 액티브가 딸리거나 ,
2. 미션 난이도가 맹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터무니 없이 높았던 것
3. 핵노잼으로 보여서 흥미유발 실패
로 생각한다 .
이번시즌은 생각했던 자동화를 시험하는 시즌이었다 .
제 점수는요 .... 62 점 ! 나쁘지 않았음 .
(( 일반모드 개쩌는 점 하나 ))
저 때는 양양 입성 전 날에 조사한 1 ~ 2 군 Lv. 설문이다 . 쟁 발발 전 날 .
도전 앞 조의 경우 보통 시즌 5 ~ 6 일 차 전후에 쟁 발발함 .
내가 겪었던 일반은 정 ......... 말 빨리 쟁 이 터져도 8 일 차 정도이다 . 보통 10 일 전후 .
2 군 Lv. 45 는 쟁 터지기 전 떡을 썰어먹어도 찍을 수 있음 .
저 때 나는 고토지 둔전토 점령을 포기하고 1 군 을 공정차로 태워 7 토 까지 부수며 길작 진행했었다 .
저 대화만 보면 누가누가 더 개불쌍한가 대회하는거 같음 . ㅎㅎ
2 군 Lv. 40 넘으면 상성 보고 10 토 도전 가능한데 이번엔 공정차 올인 박아서 수로 열리기 4 일 전 까지 둔전토 수급 , 분성 축성을 못했었다 . 자원주 이전지에도 8 토 가 없어서 꽤 오랜 시간동안 7 토 로 둔전함 .........
그런 이유로 한창 성장에 예민한거 내딴엔 최대한 티 안 냈을 시기였는뎅 ,,
공정차가 본인 이전 예정지까지 안와서 지휘부땜에 이전이 늦어졌다는 어떤 맹원의 불만에 폭발해서 대놓고 한소리 함 .이 일로 수다방에 있던 다수의 맹원들이 필자의 승질머리를 확인해벌였따 .
그놈의 해줘 는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인지 모르겠음 .
(( 양양 예상구도 브리핑용 이미지 ))
저번시즌 만개 의 패착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.
그 중 크게 꼽는 두가지 .
1. 본인 집앞이 가장 큰 전장터라고 생각하는 것 .
- 같은 시각에 다수의 서신이 동시다발적으로 울림 .
- 지휘부방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협의되지 않은 듯 한 작계와 서신 이 많았다 .
2. 세작 방지용 이랍시고 맹원들에게도 비밀로 했던 뜬금없는 작계
- 당연히 재배치로 가도 1 시간 걸릴 거리를 20 분 만에 오라거나 , 24 시간 내내 인게임 & 공지방 확인하는거 아닌데 부르면 즉시 다 온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의 끝이었음 .
- 엥 스러운 내용도 많았다 .
당시 "원정 조" 에서 보고 컨닝한 작계 내용을 그대로 도입했다고 하던데 그런 짓을 했다고 ? 그러고 이겼다고 ? 생각하는 작계도 있었음 .
"당신은 다음시즌 우리 동맹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." 라는 말을 듣는다면
이해할 수 없어서 게거품 무는 맹원들이 많았던 옛날 ,
분명 이전지인데 제대로 확인 안하고 냅다 막사짓거나 울타리 짓던 맹원들이 지뢰처럼 포진해있던 시절 .
현재 일반은 그 때 보다 더 한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관점으로 구상했었다 .
세작 방지용 은 모르겠고 주요 구역 진행 전 , 예상 구도를 전면 오픈해서 작계는 최대한 단순하게 구상 & 에러율 낮추는데에 집중했음 .
당연하겠지만 예상 구도 브리핑은 연합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 위주로 설명한다 .
결론만 말하자면 투칼라 공격은 흐지부지 되었음 ;ㅅ;
(( 새벽작계 후기 ))
...... 우리 구고횽 개롭히지마라 ..
저 날 은 일요일 이었음 .
다음 날 인 월요일 은 사예 관문 휴전 풀리는 날 .
진심으로 이전해버리면 사예 입성에 불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2 차 이전지 쯤 에서 마무리 지었다 .
# 4 . 싱겁게 끝난 사예 , 무혈입성 .
자원주 관문 공성 직후 쯤 , 3 병기 육성하시라는 공지를 했었다 .
사예 관문 공성 일정은 휴전 풀리는대로 할 예정이라는 말과 함께 .
합동 공성을 예상했었으나 어쩌다보니 96 % 단일 공성이 되어벌였다 .
만개 병기 약 290 대 정도 모였어서 솔직히 좀 암담했었음 .
군사 황월영 과 막사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한큐에 점령해벌였따 .
개인적으론 시즌 극적인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.
만개 월요일 오전 8 시 석현 공성 .
화살 + 스타제국 + 고구려하우스 화요일 오전 8 시 무관 공성 .
변수 : 포로타일 워프러 잠수로 스타제국 점령 .
첨부터 설마설마하고 낙양 & 노씨방향 동시 길작중 이었었으므로 긴급공지를 띄워 섬멸 전부 노씨 방향으로 다 오라 했었다 .
무관 역공성은 당장 할 순 없고 성막으로 아웅다웅 진행함 .
안전을 위해 상락 공성을 진행했었다 .
이후 서진영의 사예에 입성하려는 액션이 보이지 않아 , 사예는 싸우지도 않고 만개 자원창고가 되었음 .
사예 이전을 줄이고 양양 수로 구상을 준비했었다 .
(( 시즌 복기 대화 중 일부 ))
S20 기문팔진 .. 모두가 알고있는 율산쿤 개털린 시즌 ......
(( 시즌 공지방 일부 공개 ))
거의 대체로 요런식으로 진행했었다 .
1. 밤에 해야 할 작계 등 은 퇴근 후 집에 가자마자 간단하게 법령 올리고 ,
2. 맵을 슥 보고 내일 예상 흐름을 간단하게 적어 두고 취침 .
- 지휘부방에만 업로드함 .
- 가급적 23 시 이후는 공지방 알람이 울리지 않도록 했다 . 이 내용은 지휘부방 모두에게 부탁한 내용임 .
시즌을 흔들 수 있는 내용 아니면 저녁 23 시 ~ 익일 새벽 6 시 동안 공지방에 글 올리지 말라고 했음 .
3. 오전 기상 (보통 오전 6 ~ 7 시) 해서 인게임 맵 & 초안 내용 재확인 후 당일 미션 업로드
- 내용이 길면 공성 , 군사 법령 따로 업로드
4. 시간 지난 내용은 일부 지워달라 지휘부방에 부탁 .
5. 근무 중 작계 등 추가할 내용 있으면 폰으로 초안 적은 후 , 지휘부방에 부탁해서 인게임 법령 업로드
- 아잉폰 유저는 인게임 법령이나 서신 올리기 넘나 번거로운 것 !
6. 익일 공성은 오후 17 시 전후에 예고편으로 업로드 함 .
큰 작계는 전날 밤 , 혹은 아침에 대대적으로 공지 .
낮에 하면 좋을거 같은 작계는 구상해서 최소 세시간 전 업로드 .
보통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는 시각은 9:20 ~ 30 분 정도 .
업로드 할만한 내용은 그 전에 싹 올리고 출근했었다 .
3 월 말 부터
월화목금토 - 본업
수일 - 알바
6 월 중순경부터
월화금토 - 본업
쉬는 날 없이 일한다고 본업에서 휴일을 지정해주셨음 .
수일 - 알바
였던 것이 7 월 에 접어들며 알바 정리되었었다 .
알바 퇴직 의사는 5 월 에 어필했었음 .
슬쩍슬쩍 이삿짐 정리하며 쉬다가
가을부텀 30 년 짜리 컨텐츠 습득을 해야해서 다시 바빠질 예정이다 . 습득 기간은 2 ~ 3 년 정도 바라보고 있음 .
시간적 여유있는 사람 절대 아님 .
작년은 알바 + 취업활동 다니면서 다른 의미로 바빴었음 . 해보니까 구직활동하는 백수가 젤 바쁘더라 ;ㅅ; ....
올해는 현생 일이 미친듯이 몰린 이유로 미련없이 일반모드 드랍했었따 .
시즌 전 부터 항상 바쁘다 했었는데 ... 왜 안믿지 ; 뭐가 잘못된걸까 ;ㅅ;
# 5 . 아아 . 그대의 이름은 호구 .
숱한 시즌을 거쳐 본 결과 ,
과금력과 상관없이 농부 와 액티브 (= 호구) 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린다고 생각함 .
농부는 대세를 잘 읽음 .
막말로 맵 볼 줄 모르고 , 분명 걍 아무것도 모르는데 도 불구하고 !
이 시즌은 질 각이다 아니다 를 그들은 기가막히게 판단함 .
1 시드 는 농부 ? 없을거 같지 ? 있따 !
진다고 결사항전 이 아닌 냅다 자체 시즌오프 때려갈기면 그놈은 그냥 농부임 . 액티브 아님 .
결론은 농부들이 움직이면 이건 이긴 시즌임 .
설득해서 들고 일어났고 그걸 이겼다 ? 상위 시드의 말씀에 감복한거 절대 아니고 역전할 대세였던거다 .
저번시즌이랑 이번시즌 같은 동맹 , 같은 연합 일부 ....
분위기는 확실히 달랐다 .
나는 이번시즌 틀 만 잡았고 뭔갈 많이 요구하지도 않았음 .
그 틀 이 가산점으로 작용했던거면 다행인거고 , 분위기 자체는 저번 시즌이랑 차이가 컸음 .
기대도 안했는데 놀랄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생각했다 .
# 6 . 졌구나 생각한 양양 수로
솔직히 내 지론은 일반에서 200 패업 자리 , 할 필요가 있나 ? 주의이긴하다 .
특히 이번 일반 2 조 는 한 진영당 400 계정 조금 넘는 수준으로 거병하다보니
합산 공랭 기준 , 100 등 이후 부턴 농부 에 가깝다고 생각함 .
이긴팀이든 진팀이든 어차피 왠만큼 참여한 사람은 패업 다 먹을만큼 랭킹 스택 쌓았을거고 .
패업 스킬 사지도 못 할 애들이 들고가서 뭐하지 ?
그런 애들이 추후 꽁패업 꽁패업 하면서 자랑할텐데 ? 생각도 들었고 . 괘씸하다 생각하는 부분 !
농부들에게 온정을 베풀어봐야 돌아오는거 없을텐데 . 요런 생각만 무럭무럭 자라났다 .
거기다가 저번시즌 단독 돈고쇼에 가까울만큼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절되었던거 생각하면 .... (한숨)
일단은 뭐 그건 내 얘기고 , 아직 시즌 많이 남았으니 열심히 합시다 !!!!! 200 석 원츄 !!!!!!!! 이러긴 했음 .
의성 , 번성을 RED 에 드린 이유는 성지 버프와 기타등등의 이유이다 .
만개는 커버할 전선이 넓었던 이유로 2 시드 동선을 짧게 잡고 유사 시 빠른 합류를 위함이 컸었음 .
동학농민 동맹에게 상락 앞마당으로 전선 배치했고
만개엔 양양 주부 구도를 4 일 전 부터 1 일 1 리마인드 했었고 ...
뭐 빠진거 없지 ? 복잡한 내용 있나 ? 점검했었다 .
사예가 너무 싱겁게 끝나서인지 풀어진 동맹원이 속출함 .
동학농민 전선가거나 , 축양 작계가 따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배치를 하는 등 과반수가 개별행동 했었 ..... 따 ....
연합에서 왜 만개 아무도 안오지 ? 의문을 품고 문의 민원 또한 많았음 .
공지방에 공식적으로 극대노 했던 날 .
결국 주성이전 예상 이전지의 입구 엔딩 되었다 - - ....
어쩌다보니 둥둥 제 2 검 , 제 3 검 이 성막 1 열을 책임지는 기현상이 발생함 .
(( 양양전선 스샷 ))
오성급군진 부실공사 논란 .
강제귀향은 포로 휴전이 새벽에 풀렸던 관계로 미리 수다방에 예고하고 잠들었었음 .
비책 발동은 화살이 알아서 걸겠지 , 뭐하러 기다림 ? 난 자러감 ㅇㅇㅇ 이러고 가버림 .
대략 한 3 ~ 4 회 ? 두드길 것 으로 예상했눈뎅 ..
다행히도 한방에 구출되어씀 .
# 7 . 후기
이번시즌은 만개 단일 동맹도 아니고 ,
많은 단체가 모여 합맹했던 시즌이었다 .
일반에 있는 동안 지속할 수 있을까 ? 싶은 정책은 이래저래 다 시도해봤고 , 진행중이다 .
아직 패업 명단 확정 안됐으니 진행중인 셈 !
연합의 합은 진심 리얼 생각지도 못 했던
돌발사항에 띵 ~ 해질 때 도 있긴 했지만 , 이 정도면 역대 동맹 중 매우 좋은 편 이다 .
(( 구 명품 지휘부 후기 ))
욕 도 많이 착해진 욕을 쓴다고 하셨음 (..)
가끔 빡 돌면 볼 수 있는 거침없는 언행 에
첨 본 사람은 놀랬었따고 함 ;;;; 반성 ...
(( 패업 점수 집계 중 ))
여러 연합이 모인 관계로 , 혹시나 ..
기싸움 하는 등 사건사고를 차단하기위해 각 항목별 점수를 메겨서 진행하기로 함 .
초반 공성 참여 꼬박 잘 하신 분 .
주간별 전공 , 협공 점수를 전부 집계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덜 가지게 노력했다 .
어차피 필자는 만개 내에서도 대화한 사람이 극히 일부이다 .
누굴 꼽고 앉히고 할 처지가 못 됨 .
지휘부 내부 공유는 완료한 상태 .
최종 집계해서 조율 후 공개할 예정이다 .
(( 일반 2 조 종전 합의안 ))
혹자는 이른 (?) 종전으로 불만을 가진 무리도 있었다고 들었다 .
그건 일반 1 조 배정해달라하면 된다고 생각함 (..)
애초에 쉴려고 일반 온건데 뭔 결산까지 쟁이여 ............
(( 일반 덱 전보 본 소감 ))
작년 하반기 이후 ,
사파덱에 대한 로망이 성불한 관계로
오히려 요즘 안전한 덱 (!) 을 선호하고 있음 .
그 시절 덱 이야기만하면 둥둥단 발작버튼 ON ! 됨 .
왜 ! 난 그 때 쳐맞아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...
Add 1 . 패업날치기꾼 (feat . 둥둥단)
시즌 오픈 이튿 날 , 다른 조 에 있던 계정을 일반 2 조 로 땡겨오던 당시 .
동진영 이든 서진영 이든 시작주를 선택하면 역대 같이 플레이했던 계정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.
그 중에 힘캐가 있길래 오 ? 했음 .
명단 확인 후 당시 맵 찾아볼 땐 없었는데 자동 긴철되었다가 약 1 주일 뒤에 다시 거병하신거 같았다 .
본인들 패업자리 튕길까봐 전전긍긍해하던 시즌이었었음 .
Add 2 . 종전이 하고싶었던 구고횽
캡쳐보니 종전 2 주 전 이었군 .
구고횽은 중간결산 전 쯤 부터 언제 종전할까 ? 컨택이 드루왔었다 .
빌드업 명분이 부족하다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음 (..)
솔 ........ 직히 맞다이는 화살이 더 센 이유로 허점을 노리는 플레이를 했었음 .
맹렬하게 몰려올 땐 뭔 진 모르겠어도 일단 죄송하다하고 대가리 박아야 할 것 만 같았다 .
(( 사건의 전말 ))
세창항복은 아니지만 비슷한거 받아냈으니 시즌 목표 달성한 셈 이다 .
구고횽 삼전 채고 머쨍이 !
(( 시즌 실상 ))
나 역시 현생에 치여서 바쁜데 이래저래 영혼을 끌어가며 임하고 있었다 .
워낙에 인게임 동맹창에서 방구석 제갈량 이 많다는 제보로 수다방에 간접적으로 구인해보고 ,
공식적으로 마음의 편지를 써가며 월척을 낚아보려했지만 실패했음 ..
이런저런 계산기를 1 주일 내내 두들겨 본 결과 ,
200 석 기준 만개 커트라인이 전공 30 만 정도 될 거 같길래 지체없이 연합에다 종전 통보를 해버렸다 .
커트라인 분들이 갑자기 우아아아아 하며 달려들거 같지 않아서 가 주 이유였음 .
그거보다 내 금화 빨리는게 더 빠를거 같았다 .
Add 3 . S22 연주전투 미래시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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