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뇽하세요 . 선택적 관종 (!) 유라 / 이슈타르 입니다 .
5 조 나부랭이가 무슨 1 조 회고록이냐 하겠지만 (..) 찐 ~ 하게 놀았던 5 주 내용을 리뷰 안 할 수 없기에 각 잡고 정리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.
1 조 에서 특별한 체험과 좋은 경험으로 저는 성불하게 되었어요 (!)
개인적으론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지만 이것 또한 점점 보완되지 않을까 ~ 생각한답니당 .
5 조 본계정은 종전하자마자 1 조 에 집중하고 , 징병 틈틈이 5 조 계정 접속해서 8 도적 보이는대로 쓸고 나오고 .. 바쁘게 보냈네용 .
양번대전 에 대한 기대 와 만족도는 역시 컸습니다 .
좋은 시즌을 만들어주신 양 진영 여러분들께 다시금 감사와 앞날에 무한한 영광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.
0 . 찍먹의 시작 Feat . 운유
앞서버 넘어오고나서 본 계정 하면서 다른 분들 계정 대리를 틈틈이 했어요 .
개척은 못 해드리고 1 ~ 2 군 정도만 만들어두면 차기 부대 육성이랑 징병이랑 등등 정도는 같이 해드리거든요 .
제 계정도 해야하니 상성컷은 불가 ㅎㅎ
왕사병절 시즌 쌩유 (운유 의 부계정 이었던 것)
영웅집결 시즌 성막계정 다수
병전사시 시즌 쌩유 / 야차 / 당산군 & 성막계정 다수
양번대전 시즌 성막계정 & 운유 추후 이운재
양번대전 시즌은 운유 님 께서 신입으로 입사하다보니 접속 시간이 확 줄어들거같다고 1 월 하순 쯤 ? 부주해달라고 연락 왔었어여 .
예의상 계정 굴리는 범위를 조율합니다 .
시즌 초 에 보통 저 역시 매우 바쁘므로 많은 것을 해드리진 못하고 양 측 조 작계에 차질없을 정도로만 가능하거든요 .
본쥬님의 주 접속 시간도 조율하는게 좋답니다 .
하고 계신거 같다 . 섣불리 판단하고 둘 다 멈출 수 있기땜에 ~ 요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당 .
시즌 시작하고 약 10 일 차 부터 플레이 하는걸로 이야기 했습니다 .
는 까먹고 3/7 되어서야 생각나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운유 님 계정은 사전에 쌩유 로 2 시즌 플레이 해봤으므로 금방 적응 됩니다 .
알고보니 주말 접속은 저의 몫 !
부주인데 공지방이나 군단방에 드루가면 좀 오바하는 느낌이 들고 당시엔 본 서버도 나름 바빠서 채팅방 입장을 고사하고 틈틈이 인게임 서신 탐독하고 필요한 곳에 병력 채워서 갖다놓고 던지는 방향으로 진행했었답니당 .
삼전 처음 (!) 동맹원 으로 지냈는데 너무 편했음 ..........
법령이나 서신 확인하고 -> 병력 채우고 (징병 등) -> 갖다놓고 -> 시각 맞춰서 던지고 ... 반복
이게 왜 안되지 ? 오히려 의구심 드는 순간이었다 .
농사 동맹이면 제깍 확인이 안되니 당연히 어려울 수 있는데 ,,,
쟁 한답시고 모인 사람들아 !!!!!!!!!! 반성해라 !!!!!!!!!! 이거 해보니까 존나 쉽잖아 !!!!!!
격전 = 이름을 날렸다 고 표현하는 나 년 .
확실히 격전 이 진행되며 얼굴 뜨는 패치는 넘 좋은거 같다 .
이 글 보고 오해하시면 안되는데 .. 저도 격전 잘 떠여 ............
본래 필자는 공헌랭킹 ... 거의 안 봄 .
전력이 아닌 서포트로 지내다보니 in 600 안 에만 들면 되지않나 ! 하는 정도 !
저 때 부터 좀 신경쓰기 시작했던거 같다 . 기왕 투력 계정 돌리니 내 목표는 기존 랭킹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!
정식 동맹원이 아니다보니 토지법의 세세한 조항은 읽긴 읽어도 놓칠 수 있다 .
뭐든 친절하게 알랴주시는 우뉴님은 좋은 본쥬님이쉼 .
종종 본쥬님께서 궁금해하시는 쟁 내용은 캡쳐 떠서 보내드리곤 했다 .
저 때는 시즌 초반이라 병력 모아서 던지는 것 만 했음 .
시즌 시작 보름 쯤 부터 부주 투입되었으니 그 때 대략적으로 느낀 구도는 ,
연리지 / 천둥 / 백야 / 무장전선
- 당시 일부 천둥 , 백야 에서 무장전선 으로 이갑하는 움직임이 보였었다 .
- 법령에 올라온건 없었는데 맹탈 중 인거 눈치껏 비켜다니고 제국 위주로 토지 뒤집었었다 .
용사단 / 독종 / 제국 / 산적 / 귀농주둔단 / 스타벅스
- 접속하자마자 빨간색의 '독종' 님들을 보자마자 한숨 쉬어졌다 . 쉽지않겠네 . 하고 ㅋㅋㅋㅋㅋ
- 접속했을 당시 제국 에서 남양 자원주 대치 , 산동 시작주 는 반정도 털렸던 상태였었다 .
- 이미 산동 주부 '허창' 은 둘둘말이 된 상태였었음 .
아래부터는 공지방 / 군단방 입장 한 후 임 .
요런식으로 자러간다던 사람이 수시로 벌떡 일어나는 현상이 있다 .
잡담방에는 입장하지 않았기땜에 거기에서 알람 울렸나보다 .
흥사벌란 시즌 말 에 딸내미가 태어났었는데 벌써 1 년 이 되었다 ! 시간 잘 감 .
초반에 양양 부근 비 내릴 때 '와 이거 조지겠는데' 싶다가도 곧 익숙해졌다 .
1 조 / 5 조 플레이 해 본 결과 조 별 로 날씨는 조금씩 달랐다 .
격려 받고 잠수되신 분들은 시즌 내내 미웠당 . 근데 누군지 몰라서 미워할수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
시즌 초 , 요런식으로 카톡 티키타카가 지속되었다 .
# 1 . 양양 공성
요 때는 부주 생활 2 일 차 인가 ... 에 진행되었다 .
계정 받자마자 양양 공성 해야한대 ....
양양 내구도 땜에 비오는 날 공성할거라 생각했었는데 맑은 날 에 진행했다 .
아무래도 시즌 초 는 맑은 날 이 방어하기 더 쉬웠던거같음 .
# 2 . 결국 공지방 , 군단방 끌려감 .....
시즌 초 는 나도 바쁘고 징병 타임마다 1 조 접속하면 되겠지 정도로만 생각했었음 .
노트북에 주 계정 접속하고 , 폰으로 길작 계정 이나 대리 계정 접속해서 켜놓고 있었음 .
에코모드 해제한지 10 년 정도 된 거 같당 .
구래서 일부러 끄지 않으면 화면은 항상 켜져있고 노트북에 집중하더라도 폰 알람 소리듣고 바로 반응 함 .
딱히 공지방 등 입장할 필요가 있나 ? 생각했을 시점 .
마냥 법령대로 따라가면 되겠지 안일하게 생각했던 문제는 3/9 부터 시작되었다 .
군단별 작계가 생기기 시작했던 것 .
초큼 오래전 (?) 부터 봐왔던 내가 아는 우뉴님은 쉬는 날 엔 보통 늦은 오후에 일어난당 .
그래서 눈치껏 판단하고 , 확답을 위해 딴 분 한테 수소문 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
요기서 본 / 분성 업글 소소한 차이가 있당 .
운유 높은 확률로 금화 가속하고 자원 모이는대로 그때그때 업글 눌러두는 편 .
유라 급한 것만 금화 가속 + 업그레이드가 안 돌면 불안해 함 . 3 개 정도 항상 돌아 감 .
걱정했던 문제는 며칠 뒤에 제대로 터졌당 .
인게임 법령이나 서신에 없는 작계가 하나씩 생기기 시작 -> 운유 님 이 받고 -> 전달 되는 현상이 점점 잦아지기 시작했던 것 .
나는 그렇게 ........ 입장되었따 ..
공지방 입장한 후 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.
본쥬님 잠수일 땐 부주가 기다렸다가 체크하기도 했음 .
주성 위치에 따라 군단을 수시로 갈아탔다 .
나 버리고 가면 안돼여 ... (오열)
님들 , 착각하심 안되는게 5 조 이슈 있을 땐 본서버에 집중했따 .
시즌이 한창일 땐 5 조 에 집중했음 .
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단순 서신 확인 -> 병력 채워서 -> 갖다놓기 이건 별 거 아니다 . 상성 컷이 힘듬 .
# 3 . 내가 생각하는 행복삼전
이번시즌 대리 안했으면 큰일났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당 .
단순히 병력 모아서 천하제일 격전대회만을 뜻하는게 아니다 .
그건 기본이고 , 그 외 적인 요소 곳곳에서 즐거움을 많이 느꼈다 .
지난 시즌 지내면서 1.5 시간 기준 총공이 있을 때 거의 모든 부대가 참여할 수 있는 징병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 많이 했었고 이번시즌에 실전 돌입 ! 비교적 좋은 결과가 나타나서 내심 흐뭇했는데 , 이번 시즌을 겪으며 더 효율적인 징병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.
배우고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더불어 **** 님 께 효율적으로 병력 굴리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음 . (감동) 아마 앞으로 두고두고 쓰일 것 같다 . 결국 모니터링은 기본이 되어죠야 하는거여따 !
시즌을 진행하며 느낀 용사단 은 굉장히 섬세한 작계를 운용한다 고 생각했다 .
작계가 좋았고 -> 동맹원들 참여율이 좋은데 -> 투력이 강력했다 . 요런 것 이다 .
양 동맹에서 적절한 작계 시각이 언제일까 에 대한 고민 많이 한 흔적을 시즌 치르며 느꼈던거같다 .
..... 시간 역시 전략이다 . 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.
영웅집결 시절에 독종 분들이랑 같은 연합이었던 적 있었는뎅 , 전선은 달랐지만 +_+
성격이 시원시원한 상남자 집단 너낌이었음 .
좋은 결과를 내도록 솔선수범 하셨던게 뇌리에 콱 박혀있어서 , 보자마자 ㅇ ㅏ ............ 망 ........... 이랬음 .......
거의 1 ~ 2 일 에 한 번 이상 장문의 러브레터 가 업로드 되었당 .
어쩌다가 업로드 안되는 날은 '오늘 작계 결과가 별로였나 ?!' 생각했었을 정도 .
이번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법령 과 서신 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.
종종 인상 깊었던 작계 내용 이나 코멘트는 둥둥방에 공유하기도 했다 .
초월 지휘부 분들은 법령 과 서신이 대체로 굉장히 컬러풀 했다 .
전부 각자 개성을 뽐내지 않으려나 ? 생각했었는데 시즌 지내는 내내 의외로 그렇지도 않았던거 같다 .
저 때 기억나는데 ... 타일 뒤집고 점령 시간 거의 다 되었다 생각했는데 장렬히 털리고 울면서 집에 갔다 ㅠ
부담없이 갖다 꼽기 좋았던 원주저 .
아예 첫부대를 원주저 던지면서 시작한 적 도 많았음 .
재미있는 멘트와 공지 가 깨알같이 올라왔었다 .
소소한 즐거움이 있었음 .
작계 내용이 대체로 다이나믹하다보니 방송 욕심이 있다면 '봉쇄 자리' 에 있어야겠다고 언급한 적 도 있다 ㅋㅋㅋㅋㅋ
이번 시즌 최고 피해자 : 사신백호 님
분명 쉬러 간댓는데 (?) 빡센 곳만 배정 됨 .
저 땐 금화 도네 가 절정이던 시기였음 .
저 때 기억나는건 , 용사단 에서 새벽에 하도 쳐들어오니까 연리지 에서 새벽에 각 잡고 쳐들어 간 적 있었다 .
5 시 반 작계 인데 당연히 그 전에 일어나야함 .
조금 일찍 일어났더니 공지방에 '일어나신 분 이모지 눌러주세요' 라고 되어있길래 명단 슥 - 보니까 우뉴님 체크했길래 지체없이 바로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맵 둘러보다가 발견한 .. 캡쳐해두면 재미있을거 같았던 쨜 .
같은 날 몇 시간 뒤에 병력 사라진거 확인하고 혼자 재미있게 웃었당 .
안 싸우고 그냥 갔음 .
핫플이었던 ㅎㄹㄹㄹ 주성 부근 .
시작주 도 치열했다 .
양양 우측 협곡에서 오지게 놀았음 .
# 4 . 1 조 에서 다계정 굴리기
짧고 굵게 경험한 10 일 !
종전 직전에 다계정으로 돌아다녔당 .
당시 5 조 종전했고 , 별 일정 없으면 집에만 있으니 연락왔다 .
원래 두 개 이상 돌리니 흔쾌히 승락 함 .
다만 , 부릅 님 계정은 내가 해봤던 스타일과 초큼 달랐어서 인계받은 당일 좀 헤멨당 .
자고 일어나서부턴 어느정도 적응 되었음 .
재미있는 덱 많았었당 .
개그캐 인 줄 알았는데 ... 의외의 (?) 브레인 임 .
운유 / 부릅 님 육성 스타일 들여다보고 여기서도 많은걸 배웠당 .
공방은 무조건 7 개 !
저 때 부터 1 조 계정을 노트북 , 본 계정은 돌아가며 폰으로 접속했다 .
손이 느려서 파리지옥 마냥 자리 펴놓고 지나가는 병력 념념 먹거나 , 같이 자리 피고 돌아가며 징병 했다 .
열렬하게 돌아다니지 않음 + 저거 둘이 페어로 다니는거 같은데 = 유라
부재중일땐 공지방 체크 하지 않고 , 확인했을때마다 되도록 체크눌렀었당 .
징병 씨게 하면 중간에 쳐드루왔을때 징병 끊었을 시 자원 손해가 생기므로 짤징병이 일상화 되었다 .
수시로 들여다보고 징병 야금야금 해야 함 .
일하러 가기 전에 비월 님 가게 들러야게따 . 헤헿 .
일산 백가스시 대형 맛집 !
# 5 . 양번대전 의 꽃 . 해적 .
부주 시작한 초반엔 양 측 조 모두 신경 써야하니 상성 컷을 전혀 하지 않았다 .
양양 좌측 수채에 이전하고부터 해적질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.
이전 초반엔 우뉴님만 했었고 5 조 종전 이후부턴 같이 함 ㅡㅡㅋㅋㅋㅋ
다만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씩 달랐을거라 생각한다 .
뭔가 좀 게으른 느낌 났다면 그건 나다 .
부주의 덕목은 체력을 어느정도 아껴놔야한다 .
약 6 군 이상 나올 시점 쯤 인가 ... 자원이 낭낭할 때 외 모든 병력을 총공에 보내기엔 무리가 있었다 .
카운터가 많은 덱은 해적질 위주로 지냈음 . 가끔 체력 + 자원이 너무 모자를 때 무상성에 가까운 궁모신 이 지원군으로 파견되었었음 .
폭탄 + 무상성 = 총공 약 4 ~ 5 부대
방화범 + 등갑 + 무상성 1 기 = 해적 약 2 ~ 3 부대
솔직히 이 쯤 부터 시즌 공헌랭킹이 훅 오르기 시작했다 .
갠적으론 모든 병력을 해적질 하기보단 나눠서 운용하는게 편했다 .
군단방에서 적극적인 해적질을 해도 좋다는 오더가 내려오고 우뉴님께 바로 전달함 .
이 재미를 우리말고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될 것 이라고 전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곧장 군단방으로 튀어간 우뉴 님 의 행보 .
저기 이사가고 얼마 안되었을때 저 쨜은 나한테 전달 & 설명 했었었다 .
종전 전엔 징병 타임 + 우뉴 님 부재 일 때 가끔 연습삼아 야금야금 병력 잘라먹곤 했었음 .
그리고 조금 따라하게 될 쯤 공식 안내가 나왔던거 ㅇㅇ ..
난 저런거 조금 약함 ㅠ 약 1 ~ 2 초 정도 오차가 있음 .
본인의 노하우를 다 퍼주는거 같으니 나름 신선한 충격 .
하긴 . 명품 에 있을 때 도 본인 노하우 를 아낌없이 퍼주곤 했었었음 .
(( 둥둥방 ))
님드라 . 부주는 스래기여써요 ..
5 조 종전하고부턴 본격적으로 상성컷을 시작했는데 , 이운재 계정 까지 인계 받았을땐 신나게 돌아다녔다 .
5 부대 에 쫄아서 군단방에 긴급하게 도움 !!!!! 을 외치기도 함 .
근데 갑자기 다 이겨서 당황함 . 혼내러 오셨던 용사단 아조시들이 더 당황했을거같다 .
최근에 저런 이야기가 나왔다면 난 거 같은데 ?
# 6 . 자고 일어나니 우리집에 불났다 !
소중한 터전이 불타기 일주일 전 쯤 . 음현 성지 기준 왼쪽 수채가 주말을 앞 둔 새벽에 침몰된 사건이 있었다 .
매우 충격적이었었음 .
그 사건을 리바이벌 하지 않기 위해 나름 준비를 하고 있었다 .
분명 음현 앞 수채 or 양양 왼쪽 수채 or 양양 우측 협곡 셋 중 한군데를 노릴 것 으로 예상 했음 .
병력을 숨기면서 이동하는거 같은데 ... 실마리가 없나 ? 하고 계속 들여다봤다 .
저거 털리고 징병한다고 새벽 3 시 쯤 까지 있었다 .
부릅 님 강제방 은 리얼 농약 이어따 ㅠ
발리고 난 직후에 덱 을 조금 더 손봤음 . 그 이후로는 약간 쓸만해졌따 .
7 시 쯤 눈떴는데 카톡 숫자가 너무 많은게 불길했다 .
동공지진 ㅡㅡ;
어케어케 400 부대 모아서 방어했었다는데 , 용사단 + 독종 = 1200 부대 정도 왔었따고 함 .
저 날 사전투표 둘쨋날인데 투표고 뭐고 집에만 있었음 .............
막판에 실수로 출발 일찍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중간에 멈췄따 ...
제정신이 아니었음 .
잠깐 공성 떴었다가 곧 저지 되었다 . 재건을 막을 수 없었음 . 아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수채가 재건되고부터 양양 을 더불어 점진적으로 양번 철수가 진행되었다 .
이 시점쯤부터 굉장히 ..... 좀 ......... 아쉬웠던거 같다 .
# 7 . (후기) 액티브의 끗 . 성불 합니다 .
양양 좌측 수채를 내주게 되며 속수무책으로 밀리게 되었다 .
내가 생각했던 바람은 '이젠 우리가 마냥 방어할게 아니고 공격할 타이밍임 !' 을 기대했는데 사기제로 를 이유로 아예 접속을 하지 않거나 , 동맹 내 데이터 기반 공헌 총량 은 앞다투는데 전공은 거지발싸개 이신 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.
그랬다 . 종전 이야기가 나오기도 전에 도적잡이에 열 올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. 이 때 진짜 개실망했음 ......
저 시점쯤부터 새벽 서너시까지 타일 뒤집고 더미로 눈치싸움도 하고 함정도 파보고 , 나잡아봐라 도 해보고 ... 했던거 같다 .
양양 먹었으니 지켜야 합니다 .
- 방어라서 재미없다고 의욕없다 함
- 방어에 초점을 둘 게 아니고 밀면 거기서부터 내땅이고 그게 곧 공격이라고 생각해야할텐데 ....
양양 뺏겼으니 이제 공격합시다 .
- 사기제로 라고 의욕없다 함
- 맘 잡고 밀면 1 주 일 도 안걸릴텐데 그동안 도적 한 5 억 마리 잡을 순 있나 ? 그러면 인정함 .
대체 님들의 의욕은 언제 있는데용 !?
4/12 점슴쯤인가 . 그 때 종전 논의중이라고 선 공지 올라왔었고 , 오후에 공식 오피셜이 떴다 .
저 때 공방 싹 철거하고 + 조폐창으로 돌리고 + 나머지 토지 줍줍하고 저녁 쯤 각 본주님께 보고 + 인계해드렸다 .
4/21 중요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살짝 걱정되었는데 그 전에 마무리 되었당 ?! ㅎㅎ
양번대전 에서 원했던 경험 + 새로운 포지션 활동은 모두 다 해봤던거같다 .
배타고 수로에서 싸우고 전력으로서 처음 병력 운용하기 등
대체로 여유토지 없이 지내던 계정들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뎅 ....... 그래서 당황함 ;;;
협객 님 들 이 여유토지를 만들어주셔서 덕분에 신나게 뒤집으러 다녔던거같다 .
그리고 또 배운거
초반 덱 운용 -> 중후반 덱 운용
어떤걸 선택하라면 1. 자원펌핑 / 2. 체력 ↑ 이 최고구나 를 깨달음 .
치열한 동네는 자원이 무조건 최고 .
5 조 에 있을 땐 '저새기 구리먹어요' 에 대한 제보가 넘 많아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, 1 조 는 구리를 거의 안먹음 ...........
이슈 계정을 이번에 상인 찍고 조폐창 으로 통솔 올려야지 대다짐했다가 개같이 멸망했다 . 구리는 시작주 2 개 가 전부임 .
종전했을 당시 통솔 22 .
Lv.5 * 5 조폐창 찍으니 통솔 27 이었나 ..... 8 조폐창 해야 30 찍을 수 있는거 같다 .
상인 찍먹 결과 겁나 비효율적이었음 .
이번 시즌 연리지 / 용사단 막사작 한 거 슥 둘러보면 호화막사 지은 사람 아무도 없었음 .
이번 시즌 최고 미스테리 .
관직 달려있는 아조시 .... 공헌랭킹 50 위 안에 드시는 분 보면 사람아니네 .. 하면서 구경했던거같음 .
혹자는 똑같은 패업인데 왜 1 조 가서 어렵게 고생할까 는 이야기를 들었다 .
누구는 앞 조 , 누구는 뒷 조 . 맡겨놓은거 없음 . 걍 랜덤게임 임 .
긍데 다른건 몰라도 1 ~ 2 조 2 시드 로 잡혀 본 동맹은 자부심 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 .
해당 동맹에서 전공 + 수준 높은 캐리 유저 가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기로 했음 .
3 시드 이하는 해당 없음 . 착각하지 않도록 하자 .
삼전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는건 .. 하는 놈만 하고 , 안 하는 놈은 죽어도 안 나오고 ! 라고 생각한다 .
물론 연합에서 빌런 가능성도 있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내 동맹에선 보이지 말아라 ! 요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동맹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.
패업은 그 담 문제라고 생각함 .
패업만 놓고보면 뱀머리가 당연히 편한건 부정할 수 없다 .
다만 어떤 조 를 가든 세상 꿀 빨면서 패업받았다는 사람은 없다 . 그들만의 고충을 이겨냈다 . 이걸 명심해야한다 .
내가 느낀 삼전은
개척 - 피지컬 (폭탄덱)
전투 - 멘탈
이 아니었나 생각함 .
첫 한달 내내 꾸준한 페이스로 멘탈을 다독인 용사단 동맹은 정말 대단한거같다 .
이번시즌 많은걸 배웠고 재미있게 지내쑴 .
# 에필로그 . 차기시즌 계획 .
차기시즌 어케 할거냐고 물어보시는 분 더러 계시던데 . 농담아니고 진짜로 .
쌉니다 ! 천리마 마트 처럼 망하게 달려들면 이기지 않겠냐는 계획 !
둥둥단 은 저 때 거론하며 니는 절대 못한다 고 그랬따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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