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라가 하루를 게임처럼 공략할 때

남들에겐 날로먹는것처럼 보였으면 좋겠어

삼국지전략판/회고록&후기

PK14005K S15 양번대전 '알파' 시즌 회고록

유라얌 2025. 1. 10. 09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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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. 양번대전 시즌에서 알파 동맹에 승상 직 을 수행했던 유라 / 이슈타르 입니다 .

회고록에 들어가기 앞서 TMI 를 남발하자면 , 약 8 시즌 만에 쾨셈 -> 유라 로 다시 닉네임 변경하게 되었네용 .

좋아하던 닉네임 중 하나였습니다만 계정 3 개 돌리시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았던 관계로 (..) 원 닉네임으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ㅎㅎ

개인적으로는 양번대전 에 대한 시나리오 기대감이 컸었습니다만 ,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당 .

마음 추스리는데 약 10 일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!

현 회고록의 틀은 3 월 하순에 큰 틀을 짰고 , 4 월 초중순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.

어쩌면 중요했을지도 모를 당시 감정이 생략되었을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, 비교적 차분한 마음으로 써내려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당 .

개인적인 사유로 양번대전 시즌이 액티빙 딸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기땜에 추후 좋아하는 분들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동맹 기틀을 잡고 마무리 지으려고 했었는데 뜻대로 잘 안되었네요 ㅎㅎ

아마 두시즌 정도 쉬고 진창전투 때 재미있는 플레이를 생각중인데 그 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려고 해용 ~

추후 좋은 기회가 된다면 부족했던 점 을 보완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.


# 1 . 노는데는 1 시드 , 인게임은 ?

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동맹 소속을 고양시키기 위해 채팅방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편 입니당 .

겉도는 분들은 그냥저냥 있다가 떠돌이 생활을 하시게 되던데 , 아무래도 요런저런 대화를 많이 하셨던 분들은 소속감이 생기시는지 동맹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어여 . 채팅력이랑 상관없이 혼자만 소속감을 가지시는 분 도 있긴 했습니다만 ;

동맹연회 등 행사가 있을 땐 아무래도 아가들 재우는 시각과 겹치다보니 (!)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.

낮에 진행하면 놀러가고 없잖아요 !

그러다보니 모종의 이유로 동맹을 떠나셨던 분들도 향우회 방에서 채팅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.

명품향우회  방 대화 일부 발췌 (( 4 월 초 ))

 

아마 타 동맹에는 없는 시스템 (?) 이라고 생각됩니당 .

동맹에 다시 돌아오세요 !아니고 언젠간 공감되는 옛날 이야기 + 타 동맹의 트랜드를 나눌 전우는 필요하거든요 .

저의 경우는 둥둥단 채팅방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지만 명품 합류한 이후의 이야기도 소중하니까용 .

동맹 이름은 없어지지만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.

그렇게 ~ 온갖 놀만한 구석은 찾아다니며 시즌 말 엔 오프라인 모임도 달리고 , 채팅 곳곳에 나타나서 온갖 이야기를 뿌리며 다닙니다 .

당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꺼내보겠어 . 이런 느낌 !

병전사시  시즌은  십자가  와 콜라보 로 진행되었습니당 //

 


영웅집결  시즌 동맹연회 당첨자발표

 

(( 둥둥방 )) 할 수 있는  1 시드  가 될 것이다 . 하핳 .

 

병전사시 시즌 오픈하고 3 주 차 되던 시점 주류상사 에서 합맹 제의가 옵니다 .

당시 시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네여 .

당시 지휘부에선 크게 이견없이 ㅇㅋ 했었는데 문제는 (..) 건방지겠지만 였습니당 .

양번대전 이 당분간 마지막 시즌 이라고 생각했던지라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. 한 10 일 정도 ? 했었던거 같습니다 .

1. 합맹하고 기틀 다 닦아드리고 마무리

2. 합맹은 하되 기왕 마지막 시즌이니 나의 즐거움을 찾아 떠나기

요렇게 고민하다가 , 합맹 제의한 이유는 맹원 ... 이라기보단 건방지겠지만 Jennie 님 보고 했을거라 생각해서 1 번 을 택했습니다 .

당시 명품 에 남아있는 분들로는 쟁에 최적화 된 분들이 적다고 생각하여 인원 수혈 이 아닌 합맹으로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.

병전사시 시즌 진입 인원 106 계정 -> 양번대전 67 계정 정도로 줄였습니당 .

그 과정에서 잘랐던 분들이 있었는데 다음시즌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속는셈 치고 받았죠 ? 근데 그러면 안되었던거였음 ....

한 분 빼고 .... 우려했던 점 전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 ........ 사람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ㅎㅎㅎ

막연히 열심히 하겠지 . 생각했던 사람들 두루두루 어울리기 위해 2 시드 정도로 생각하고 진행했었습니당 .


# 2 . 내가 1 시드 라니 !!!!!!

애당초 생각했던 알파 동맹 인원수는 120 ~ 130 계정 정도 였기에 나름 대대적으로 정리를 했습니다만 , 정리했던 분 중 다음 시즌 합류를 원한다고 재차 연락 오신 분 이 있었네요 .

인원이 줄어들지 않으니 다계정 하시는 분 중 실적 (?) 이 그냥저냥 이신 분 들 은 전부 정리하는 지침을 내립니다 . 꼭 다계정을 해야겠으면 자타공인 엄청 잘하거나 + 딴 데 가시라고 했었죠 .

어찌하다보니 인원이 급 팽창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, 계정 수 100 ~ 150 1 시드 가 가장 안 좋고 기왕 채울거면 200 계정 채우고 2 시드 받는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옵니다 . 진영전 이 아닌 외교전 이다보니 인원 불균형의 동등 시드가 불리하겠다는 판단에 200 계정을 채우기로 합니다 .

150 계정 내외 1 시드 의 가장 좋지 않았던 예시는 왕사병절 8 조 였었쥬 ㅠ

어케  1 시드  받았는지 분석 중 Feat . 구슬고래

 

이쯤이면 ' 1 시드 피해자 모임 ' 을 결성해야 할 듯

 

혹시나 ? 앞 조 2 시드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잠깐 했던 적 도 있었는데 ?

다른 의미로 말이 씨가 됨

 

(( 전공조절 했던 자의 최후 ))

때는 바야흐로 병전사시 시즌 당시 십자가 동맹에서 협객거병을 선언하고 를 포함한 명품시작주 방어를 택합니다 .

1. 그 시점 쯤 알파 합맹 결정

2. 전공조절을 위해 필요한 교전 외 무한 봉쇄 + 자탈 진행

- 이 때 봉쇄 지시에 불응하는 등 액티브와 거리가 멀거나 돌발행동 하시는 분 위주로 인원 정리대상이 되었었음 .


처절한 전공조절

결산 기준 이슈 150 만 / 캐샘 86 만 으로 정리했다 .

필요한 (!) 부분에만 싸우기 위해 돌발사항 대비 , 봉쇄 타임에 날을 바짝 세우고 있었쥬 .

봉쇄 여유가 있을 때 만 잠시잠시 쪽잠잤던 약 3 주 ... 넘 힘들었음 .....

동맹원들은 나에게서 미친 할미넴 을 보았을 곱니다 .

이것은 모두 단조를 위한 처절한 사투였당 .

 

 

금포전은 동전으로 구입하고 , 혼자 돌격해서 상성컷 당하지말고 병력을 굳이 쓸거면 차라리 도적을 잡으라고 권고했던 시즌 .

명품에서 협객 거병한 인원들도 나름 전공 조절을 했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답니당 ..... 그랬는데 ?!

저기요 ? 시드표 고장났는데 ???

 

시드표 받아보고 머리속이 하얗게 되었답니다 .

우리가 왜 1 시드 지 ? 그것도 지난 시즌 같은 조에 있었던 이글루 / 한량 보다 더 앞조였던거에서 멘탈이 탈탈 털리고 시작했던거 같네요 .

일단 1 시드 준 이유가 있겠지 ?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.


# 3 . 시드표 비공개 / 공개 외교전을 겪은 후기 군쟁지리 , 북정중원 끌올

쿠카's 에서 제공하는 시드표는 제가 했던 시즌 기준 북정중원 . 그러니까 앞서버 기준으로는 관도대전 시즌부터 공개되었습니당 .

그전엔 '너네가 세잖아' 무조건 몰아가기 내지는 '우린 무조건 약하다' 며 눕는 약코가 유행했었죠 .

지곰와서 생각해보면 군쟁지리 시즌은 1 시드 * 2 vs 2 시드 * 2 로 싸웠던거 같아요 .

시드표 공개가 되지 않았기땜에 당시 특정 동맹의 사전 외교에서 트러블이 발생했을 시 패기넘치게 '너네따위 줘패겠어'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당 . 저 때 명품 은 '어 .. 어 ? 저러면 안될건데 ?' 사전에 조율되지 않았던 돌발상황에 말릴새도 없이 구도 결정되버렸답니당 ;;; 매우 아쉬웠던 시즌 .

북정중원 시즌은 외교 참여 휴식했던 이유로 직접적으로 본 건 없고 당시 외교방 채팅 원문은 아직도 노트북에 있습니당 .

저 쯤 타 동맹으로 이적도 많았었기땜에 우리 쪽 인원 줄었다고 해도 믿어주질 않더군유 .

2 시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명품 vs 나머지 해야한다고 ㅋㅋㅋ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는데 ..

어찌어찌해서 1 시드 + 2 시드 vs 1 시드 + 2 시드 했었음에도 당시 8 일 만에 쟁 끝났었죠 ?

앞 시즌을 교훈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3 가지 가 있었습니다 .

1. 시드표 무시하고 대차게 누울것인가

- 우리 무조건 약하다고 !!!!!!!! 시전

- 당신의 악명 5000 상승되었습니다 .

2. 시드표를 이용해서 멸망전을 할 것인가

- 싫어하는 동맹을 픽 해서 논개 마냥 같이 패업 못 받게 할까

- 밸런스 망하든 말든 모르겠고 물귀신 작전으로 갈까

∴ 재미와 시즌 버리기

- 양번전투 를 매우 기대하고 있었으므로 이 일은 있어선 안 됨

3.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 할 것 인가

- 1 시드 받은 이유가 있을것이다 .

동맹에서는 3 번 으로 선택합니당 .

개인적인 재미는 빌런을 택하고 1 번 이었겠죠 . 허헣 ..

시즌 초 사기진작을 위해 배포한 쨜 - by. 유라

 

 

기왕 1 시드 된 김에 저시드라서 공헌랭킹 망했다고 핑계대지 말라는 너낌으로 제작했던 쨜 입니당 .

결론 : 안되는 애는 업어 키워도 안 됨 ㅠㅠㅠㅠㅠㅠ


# 4 . 시작주 버프 ?!

개인적으론 매 시즌 붙어있는 시작주 버프가 중요하나 ? 싶은 사람 중 한 명 이긴한데 , 그건 내 얘기고 (..)

SP관우 광고를 반 년 이상 걸쳐가며 가스라이팅 되었었기땜에 진영을 선택하는 1 시드무조건 유리할 것 이라는게 정배처럼 내려왔었죵 .

당시 알파 동맹은 2 시드 받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땜에 진영 따라 가겠지만 시작주는 산동 or 양주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었고 거기서 더 토론을 해본들 궁극적으로 조편성과 시드를 알 수 없으니 진도가 나가지 않아 각자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..

시즌을 앞두고 많은 도움 + 재미있게 봤던 것은 리온 + 나는건전지 님 자료 였습니당 .

각 출신 별 코멘트를 달아주신 나는건전지 님 멘트를 재미있게 봤어여 .

일단 나는 절대 안쓸거고 추천하지 않음 . 이 멘트들에서 빵 터짐 .

뭐 .. 일단 1 시드 라고 하니까 이끌리듯이 .. 땡기진 않지만 모르긴 몰라도 진영 쪽으로 가야겠는데 ??? 라고 생각했죠 ?

같은 연합이 된 가온 동맹은 어떤 진영이 되었든 시작주 상동 을 희망한다고 합니다 . 오키 .

공카 발췌 . 시작주 추천 안내 .

 

적은 인원수 버프로 우리쪽에서 선택권이 있었는데요 .

미친 척 (?) 하고 시작주 선택 A 는 어떤가요 ? 라고 외교방에 의견을 냈는데 당연히 ㅎㅎ 기각 되었습니다 !

안될거 같았지만 안되면 할 수 없고 일단 말이라도 해보자 하고 던져봤던건데 , 당연히 ! 안된다고 하셨어용 .

시즌주 선택 B 로 결정 납니다 .

대다수 조 는 시작주 선택 C 였다고 알고있습니다 .

시작주 알림 배포 쨜 - by. 유라

 

다행히 타 시작주로 빠진 분 은 없었어서 다행입니다 ///

시즌 진입 전 사기진작을 위한 쨜 - by. 유라

 

흑흑 .. 불타버린 것은 우리였따 !


# 5 . 그들이 시즌을 즐기는 법

요기부턴 편하게 ~ 반말로 가겠습니다 ㅎㅎ

개척 때 부터 확연히 드러난 동맹 세력치 격차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.

합맹할 때 많은 분들이 '우리도 3 일 차 아침 공성 했었고 개척 할만하다' 고 분명 들었는데 ... 격차 무엇 ?!

2/24 (토) 오후 11 시 경 동맹 랭킹 캡쳐

 

 

아마 이번 시즌 초반 내내 집사님들 괴롭혔던거같다 .

제가 그 어떤 시즌에서도 ㅠㅠㅠㅠㅠㅠ 조편성에 불만 있다고 한 적 없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시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시즌 극 초반 , 동맹 세력치가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전력 파악할 수 있는 척도이다 .

이미 시즌은 시작되었으니 어떻게 할건가 . 있는 동맹원들을 어떻게든 다독여서 개척에 열을 올렸다 .

이번 시즌 뽑기 중 최고 부러웠던 쨜 ㅎㅎㅎ

 

 

뽑기하다가 예상보다 안 나와서 예산보다 과하게 투지했던 분들도 제법 많았던거 같았음 .

현재 SP관우 장수 랭킹 = SP관우 피해자 모임 ㅠㅠㅠㅠㅠㅠㅠ

24 일 저녁 8 시 인가 ?!

3 주년 쿠카's 에이스 전략가 영상이 배포되었다 .

채팅방에 필자를 찾으려는 과열된 모습들이 보였는데 백날을 찾아봐라 , 없을 것이다 ! 를 승리를 자신한 (!) 말투로 외쳤다 .

2/25 (일)  24 시간  개척 끝나고 찍은 개인 세력치 랭킹 캡쳐

 

같은 개척덱으로 진행한지 3 시즌 . 했던거 중에 에러도 많이 났고 '아 . 시즌이 나를 제대로 억까하네 ..' 를 되뇌이며 개척을 했었다 .

세력치만 놓고보면 지난 시즌과 비슷했는데 남은 자원량은 ? 거지였다 ...

왜냐면 잡다하게 신경 쓸 게 많아서 애석하게도 폭탄덱을 쓰지 않기 때문 .

지난 시즌은 24 시간 개척 끝나고 170 위 대 였었는데 이번엔 50 위 대 . 잠깐 흐뭇했다가 훈련 + 징병을 생각하면 갑갑해졌다 .

더불어 3 일 차 .... 공성 시각을 몇 시 로 정해야하지 ? 혼돈에 빠졌당 .

저 날 저녁 1 조 용사단7 성지 공성을 성공하게 된다 . 갓 창고폭발 .

같은 조 였으면 손 떨었을거같음 .

2/25 (일) 저녁 당시 시간당 자원량

 

3 일 차 공성 이 만인의 목표가 되다보니 예전처럼 1 : 1 : 1.5 ~ 2 : 0.5 공식보단 다르게 권고되어야 할 것 같았다 .

이른 공성으로 식량 생산량도 중요해졌기 때문 !

물론 , 저 시기에는 여유 토지 없이 가득 채워야 하기땜에 권고대로 진행되지 않겠지만 , 기왕 주변 토지가 남는다면 ! 필요한 토지를 먹어야하니까 ~

2 시드 를 희망했었어도 자원주 공성3 일 차 에 진행하려고 했었다 .

오전이 될 지 , 저녁이 될 진 정해지지 않았음 .

25 일 저녁에 확실한 일정을 알리는 공지로 ,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알리고 진행했다 . 고 생각한다 .

시즌 진입 전 3 일 차 공성할텐데 오전에 할 가능성이 크다고 안내했었걸랑 .

내 계정은 둘 다 다행히도 ... ㅠ

1 섬 2 병 오전 8 시 맞춰서 도착가능한 일정이 되었다 .

밤새 징병하는 내내 겁나 징징거렸네 .. 큰소리 다 쳐놨는데 납기일 못 맞추고 망하면 어쩌냐고 ㅋㅋㅋㅋㅋㅋㅋ ㅠ 엄살이었따 ... !

자원주 공성을 앞두고 홍보용 쨜 .  양번대전  시즌 공지 쨜 중 가장 반응이 좋았다 . - by . 유라

 

적벽대전을 하지 않았기땜에 수중공성에서 필요한 내용이 어떤건지 알 수 없었기에 하자는대로 따라갔다 .

모르긴 몰라도 안전빵 은 육지 공성인 듯 했고 , 상징성 은 수중 공성 이었다고 생각한다 .


병기 꼭 보내라는 독려 쨜 - by . 유라

 

섬멸은 크게 걱정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다 . 병기가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... 그게 아니었음 .

말 없이 안 온 분 도 있었다 . 한 15 계정 정도 였던거 같다 .

이 중 한분은 공성마다 회의였다 뭐였다 하셔서 뒤늦게 말이라도 하셨으니 넘어갔는데 결국 다른 문제로 시즌 중간 아웃 시켰다 .

라고 사전 공지 했지만 전법점수 많이들 뺐더라고요 ㅠㅠ

 

섬멸 부족으로 공성 실패 했고 , 다들 전법점수 투자 + 병서에 드는 동전까지 투자하게 되었다 .

이걸 원한게 아닐텐데 ... 소탐대실의 전형적인 예시 라 할 수 있겠다 .

그래도 , 아모직른다 를 생각했던 계기가 뭐였냐면 ...

이번 시즌은  사랑의 짝대기  마냥 점령 에러 이슈가 있었다 .

 

당시 점령 실패했던 우리보단 화신 마음이 더 급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.

차분하게 진행하면 될 것 이다 . 독려했다 .

다음 날 오전 11 시 재공성 성공 자축 쨜 - by . 유라

공성 직후 부터 11 시간 정도 아무것도 안 먹고 자원주 분배에 열올렸다 .

신생 동맹이었으므로 단순 초반 세력치만 보고 자원주 분배하기엔 에로사항이 있었다 .

1 트 에 성공했으면 모르는 척 넘어갔을텐데 2 트 에 성공했던 이유로 모두 참여했던 분 과 차별을 둬야겠다 생각했다 .

어차피 5 분 만에 20 명 이전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부랴부랴 정리하며 순서를 정했다 .

물론 사람이 작업하는거였기에 누락도 있었다 . 그럴 때 마다 중간중간 본인 빠진거 같다고 캡쳐 보내주실 때 넘 감사했음 .

공성 참여는 미흡했지만 본인이 액티브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보고 기회를 드리기로 했다 .

준비물 옳게 안 보내신 분 혹은 세치는 조금 낮지만 빠른 성장을 원하시는 분 은 특정 수채에 지원 이전하면 바로 자원주 땅 먹을 수 있게 해드린댔는데 연락 온 비율이 거의 없었다 . 신생 동맹이니 액티브율이 궁금하기도 했었거든 .

오히려 순번 살짝 밀리는 자원주 이전 대상자 이신 분 들 위주로 이전이 진행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.

수채에 이전해야하는 주성은 단 30 개 . 이거 다 찰 때 까지 뻥 안치고 만 3 일 걸렸다 . 믿기 힘들겠지만 나는 수채 지원 2 시간 안에 품절될 줄 알고 공지했던거였다 ㅎㅎㅎ

이게 뭔 1 시드 냐고 진짜 시드표 고장난거 같다고 둥둥방에서 푸념 한 적 도 있었당 ... ㅎㅎㅎ

원래 계획은 수채에 이전 지원자가 모두 이전 완료하면 자원주 All Free 로 풀 예정이었었다 .

죽어도 지원도 안하고 이전 역시 빠딱빠딱 안하데 .. 맹원들 성장 억제한다는 소리나 들었다 ㅠ

여기서 우리가 1 시드 감 아닌데 1 시드 된거라고 약한소리 하는거 아니다 .

이번 시즌 열심히 하셨던 분 께 죄송했다고 참회할 정도로 본인 액티브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.

아쉽게도 그런 놈은 내 글을 안볼거라 생각한다 ㅠ

첫 격돌을 앞두고 사기증진용 쨜 . - by . 유라

 

 

SP관우 과금으로 왠만큼 2 군 까지 성장 되었다 싶은 분들은 쟁 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.

그래서 먼저 시비를 걸어봤음 . 전력 평가 . 하하하 .

내가 자신 있다고 동맹 모두가 자신 있는건 아니었다는걸 깨달았던 시즌이었음 . 허헣 .

그리고 , 나하곤 덱 상성 오지게 안맞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헝헝헝헝 .

이번 시즌 가위바위보 개같이 멸망당함 .....

내 덱 이랑 거의 똑같이 쓰던 1 조 분들은 격전 장난 아니었었는데 .... 겁나 우울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


@ 1 . 위기의 임저 공성

5 조 는 누구나 한 번 쯤 (?!) 점령 이슈가 있었다 .

북정 화신 -> 주식회사

편현 알파 -> 가온

약현 가온 -> 알파

기왕 이렇게 된 거 , 2 칼라화신을 막는걸로 진행하고 임저알파가 점령하는 것으로 급하게 결정됐다 .

단독 전선 으로 진행하기엔 강하 -> 편현 -> 양번 재배치로 도착하더라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게 문제였기 때문 .

퇴근 시각 전후다보니 병력 모니터링을 대부분 하지 않으셔서 공성 시간 전 짤린 분들도 많았고 , 병력 이동하며 체력 소모로 1 턴 , 1 턴 이 소중했다 .

무막사 8 성지 공성 이었음 ㅠ

실패하면 나락이다 !

영화  죠스  봤어요 ? 딱 그런 느낌 임 .

 

아마 알파 동맹원들이 꼽을 시즌 레전드 라고 생각할 것 같다 .

공성 하는 내내 다들 믿지도 않을 절대 신 을 그렇게 찾았을 것이다 .

아래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잡담방 대화 발췌

축구 경기 보다 더 ! 채팅창 과열 되었었다 .

 

이 때 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한다 .

병기 털리셨던 분들 애도 ㅠ

공지에 올라갔던 사기 진작을 위한 쨜 - by . 유라

 

성지 내구도 약 2 만 정도 남았을 때 돌발 기프티콘 공지가 급하게 올라갔었다 .

행운의 주인공은 !!!!!!!

그래따 . 여기서 스래기는 나여따 .

 

기쁨을 서로 나누는 모습들 . 훈훈 .

(( 둥둥방 채팅 내용 ))

갈리면 모두가 하나되어 기뻐해 줌 .

 

깔딱깔딱한 공성일 땐 단연코 군인 이 짱 이었다 .

군인 is 킹갓엠페러 !

체력 , 화계 , 도전 ... 버릴 게 없었다고 생각함 .


@ 2 . 이도 역공성 . 어그로 성공적 .

원래 계획은 다른 작계를 진행하려고 했던건데 , 투칼라로 약현가온 때리러 모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급하게 진행했다 .

마침 병기도 모여있고 , 타격할 수 있는 곳은 건너편 수채 or 이도 성지 였다 .

먹으면 좋고 , 아니면 할 수 없지만 확실한 어그로를 위해 꾀를 내었다 .

단순 이도주성이나 분성 포로작 만 진행하면 당연히 안 올 거같으니 ,

스동생 계정은 내가 접속 가능함을 이용 . 이도 성지 재배치 경로 주성이전 포포몬스 + 역공성 을 진행하면 무조건 온다는 계산이었음 .

2 만 남기고 역공성 실패 . 2 분 ... 1 틱 씩 남기고  병기 50 여 개  가 한방에 전원 썰려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 ㅠ

 

주성 이전 하며 미리 재배치된 병력은 구팔로 막거나 , 필드에서도 막고 사투를 벌였으나 사기가 낮은 병력은 구팔을 받아도 막아내긴 버거웠다 .

만약에 역공성이 성공했다면 어땠을까 ~ 하는 아쉬움은 두고두고 회자되곤 했다 .

화신 동맹은 역공성을 막고 병력 조금 더 모아서 스동생 계정 포로잡으러 왔었는데 최초 틱 드루가고 1 분 뒤 에 봉쇄 됨 .

봉쇄 시간만 놓고보면 시즌 동안 몇 번 약이 바짝 오르셨었을거 같다 .

 
정확하겐  호표기  더미 였따 .

 

그리고 나는 지수횽 에게 빅 엿 칭호를 받게 됨 .

시즌 중 상대에게 욕을 먹는 것은 엄청난 극찬 이다 . 관심 좀 ..

열심히 불렀으니 정리를 해야했다 .

 

일과 중 이셨을텐데 많은 참여로 매우 감사하고 아쉬웠던 작계였다 .


@ 3 . 그대의 이명은 '포로'

언제더라 .. 흥사벌란 시즌 부터 였던가 ? 매시즌 항상 포로되고 , 뽑혀나가고 ... 그랬던거 같다 .

내심 이번 시즌 어느 계정이 먼저 포로될까 궁금했었는데 편현 앞에 성막으로 꼽았던 유라 계정이 먼저 포로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. 겁나 어이없이 포로되벌였음 ................ ㅠ

첫 포로 의 감동을 나누게 되었다 .

Feat . 영웅집결 5 조 연합방

저 날 은 편현 앞 1 열 봉쇄하고 약현 앞 수채 공격이 예정되었었던 일정이었다 .

이후 이래저래 꼬여서 작계는 망했음 .

의외로 제가 흡연자 로 알고 계신 분들이 제법 계셨음 ㅋㅋ

 

이후 유라 계정은 또 어이없게 포로를 한 번 더 당하게 된다 .........젱장 ....


# 5 . 이쯤이면 별명은 당근 인가 ?!


그러고보면 이번 시즌은 모두 내가 지곰 포로될 것이라 예상 못 하고 당했던거 같다 .

내심 저기 공격 올 거 같은데 .... 라는 생각은 있었다 .

새벽 같이 일어나서 어떤 타이밍에 순응하는 마음 을 쓰고 , 봉쇄도 언제 하고 , 방어하기 용이한 포지션으로 가야할거 같은데 ! 라는 생각을 마구마구 했었음 .

셀럽의 삶 .  이라기엔 지나치게 모여있는 병력들 .

 

 

뭔가 공격은 할 예정인거 같은데 어떻게 방어해야할까 ....... 하다가 잠깐 잠들었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여기서 변수는 내가 잠시 쪽잠자는 동안 모니터링 했던 사람이 그 누구도 없었던 것 이었당 ....

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

 

음 ㅋㅋ 칠봉 님 은 편현1 열 에 계신 분 이셨다 .

1 열 에 계신 걸 확인하고 포로잡고 -> 워프 로 나루터를 점령하고 효정 으로 침공하신 것 이었당 .

자고 일어나서 맵을 보고 충격 먹었던 건 크게 두 가지 였음 .

양번편현 부근 성막으로 모여있는 주성이 10 개 조금 넘게 있었는데 아무도 몰랐다는거에 1 차 충격 .

대다수는 어떻게 이슈 주성이 털렸는지 몰랐다는게 2 차 충격 이었었당 .

누군가가 포로잡혀서 워프된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.

다만 인원수로 치면 180 명 정도 ... 그 누구도 확인할 새 없이 바빴다 (!) 는 게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ㅠ

시즌 중 요런 부분들이 아쉬웠음 .

병력을 모아 반격을 꿈꿨으나 쉽게 모이질 않았당 .

휴전 걸리기 직전에 자탈도 염두해뒀으나 그럴 수준이 되지 않았다 .

후속 방어진을 어떻게 짤 것 인지 의견 조율을 시도했는데 합치가 쉽지 않았다 .

ㅠㅡㅠ ......... 이번시즌도 !

 

그렇게 이번에도 어김없이 뽑혀나갔다 . ㅠ


# 7 . 시나리오 후기

간만에 진행되었던 합맹이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당 .

내 눈으로 본 액티브가 아니면 액티브력을 믿지 않는 성향이다보니 딱히 그래프를 보진 않았음 .

결론만 말하자면 내가 아는 사람 기준으로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니었고 , 잘 하는 분들은 시간 낭비하지 않게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는게 가장 서로에게 윈윈하는 느낌인거 같았다 .

신생동맹이다보니 승패는 신경쓰지말고 어떤 성향인지 모르니 이것저것 시도해봤었는데 아직까지 선호하는 시간대 등 ... 모르겠다 (!)

밸런스 안맞다고도 이야기 많이 나왔었는데 ,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.... 상태 비슷한 (!) 동맹 끼리 싸우고 단점을 발견하지 못 한 채 다음 시즌 넘어가는게 가장 안 좋다고 종종 말씀드리곤 했었다 .

가장 아쉬운건 ... 전보를 좀 봤는데 ...

걸린 분 기준 기억에 확 남는 분 을 소개해드리자면 ,

3 월 초 . 본인이 성막 지원하시고 꼽았는데 구팔 00

하지만 , 사기단 4 - 3 넘어가면 자원 엄청 많이 잡아먹는거 알죠 ?

군영 19 - 이건 뭐 그럴 수 잇다고 생각함

1 ~ 2 군 45 , 3 군 렙 42 - 당시 이슈 기준 1 ~ 3 군 45 이상 / 4 군 33 정도 . 이것도 늦다고 생각했는데 ... ?

궁병영 기병영 각각 10 - 여기서 빡침이 제대로 올라왔던거같다 . 이 계정 부대 별 돌은 평균 4 ~ 5 돌 수준이다 .

풀 진급도 저러면 욕먹는다 . 같은 시점 1 조 대리 계정은 궁병영 만 10 이 었다 .

그리고 봉쇄 연락해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병력 움직이기까지 함 . 분명 지원할 때 연락 끊기면 안된다고 그랬는데 ....

나중에 와서 하시는 말씀이 바쁘면 그럴 수 있대요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누군진 말 안할거임 ......

미안하지만 싸이코패스 같아서 소름돋았다 .

저 시점 쯤 부터 미친 자 처럼 전공 낮거나 동맹 내 공헌 랭킹 낮은 분 돌아다니면서 채팅도 걸어보고 태그도 걸어보고 그랬던거 같다 .

그 모습을 본 혹자는 '잘하는 분 을 챙겨야지 왜 안 나오는 사람을 챙기냐 . 그 사람은 계속 안나온다 .' 고 했다 .

그 말도 맞다 . 내가 생각하는 건 모두가 3 군 이 나온 시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, 잘 하는 사람보고 7 군 만들어와라 보단 못하는 사람보고 2 군 이라도 만들어서 나와라 가 더 쉽다고 판단했다 . 잘하는 분들을 다독일 여유가 있음 좋았겠지만 이번 시즌은 그러지 못해서 죄송했다 .

내가 깨달은 한가지는 , 합맹을 결심했다면 결산 전 공지방으로 어떤 일을 알리고 -> 일정 시간 동안 투표나 체크가 없으면 모조리 강퇴 진행하고 부대 생성해서 해당 인원만 받았어야 했던거 같다 .

합맹의 무서움은 알 수 없는 전력이 아닌 액티브 였다는걸 이번에 크게 깨달았던 시즌이다 .

그래도 보물 두 개 나오는 시점 쯤 겁나 센 덱을 쓰나보다 ? 라는 희망도 잠깐 가져 본 적 있었는뎅 ..

내가 내린 결론은 초반에 약하면 계속 약하다 ㅠ 세다고 느껴지려면 처음부터 계속 꾸준한 페이스였어야했다고 생각한다 .

성향은 그럭저럭 잘 맞았는데 , 기대에 못 미치는 시즌이라 아쉽당 .

지휘부 도 초큼 아쉬운게 있었던 시즌이었음 .

A 작계를 대비해서 병력을 모아놨는데 대뜸 나타나서 C 로 돌겨억 ~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.......

지휘부 방 에서 의논된 것도 아니었음 . 혼란을 느낀 맹원은 지체없이 모든 문의를 나에게 보냈다 . 흑흑흑 . 저도 왜 그런 서신이 날라갔는지 알 수 없어요 ...... 라고 대답했던게 생각난다 .

그 답변 들은 동맹원들은 얼마나 얼탱 없었을까 싶었음 ............ 죄송합니다 ㅠ

액티브가 딸려서 돈으로 때울렷는데 망해벌임 .

 

패업상담 (= 유현덕) 님 하곤 이번 시즌 들어서 초큼 더 친해진거 같다 . 허헣 .

종전 이후 1 조 대리 캡쳐 올릴때마다 매우 부러워하면서 ......... 왜 우리는 !!!!!!!!!! 라고 하셨음 .

미아내여 ............ 저의 덕력이 부족했던 탓임 ! ㅠ

내가 느낀  양번대전 5 조 ​  평가는 이러하다 .

 

한동안 머리속엔 저 쨜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거같다 .

담에는 촹뮈나 생일 추카한드아 !!!!!!!!! 움짤이 생각났음 좋겠당 .

'가는 곳 마다 내가 보였다' 고 평가 당했다면 나름 성공한 시즌인 거 같다 .

 

주성 이전을 엄청 자주한건 아닌데 주요자리 마다 이전했던거 같당 .

눈도장 찍혔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.

신개념 아군 1 시드 터트리기 계획 브리핑 중 .

내 컨셉은 쌉니다 ! 천리마 마트 이다 .

어케될진 아모직른다 !

(( 종전 후 즐거운 한 때 ))

저 .. 저기요 ? 여기 사람 있어요 ??!?!!?!?!!?

 

종전 직후 초반 조금 저러다가 부주에 눈 멀어 전공작 일절 하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........


Add 1 . 오늘도 평화로운 둥둥단 - 삼신할매 방문기

삼전 기둥서방 중 단연코 No . 1 을 자랑하는 고나우 에 대한 대화 중 .

이제부터 내 장래희망은 고나우 !

생각해보니 개꿀이유였던거시어따 .

포산군 이 될지 , 포숭아 가 될지 . 아직 정해지진 않았당 .

무럭무럭 잘 크고 있따고합니당 . 츄카드려요 !


Add 2 . 뒷조 친구들 섭외 . 성공적 .

요번 시즌에 200 번 대 중반 친구들이 합류했다 .

다른 동맹은 모르겠는데 울 동맹 기준에선 잘 지냈음 .

매사 적극적 이었고 개인적으론 이번 시즌만 같이 하고 휴식 이슈로 나 혼자 떨어져 나가는게 아쉬울 따름 ㅠ

@ 1 . '그 자리' 에 이전하기까지 ..

시즌 초 , 자원주 공성 성공 이후 지휘부에서는 중요 자리에 누굴 이전시킬 것인가 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.

초반에 이전해야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1 시간 만에 50 계정 이상 이전 하지 않기 땜에 (..) 이전속도는 그렇게 빠릿하게 진행되진 않았음 .

(( 지휘부 는 회의 즁 ))

항상 모든 자리의 제물은 나였다 .

 

무식하면 용감하다 고 했던가 . 당시 자원주 공성 하고 얼마 안되서 화신 의 어떤 분 이 10 토 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.

감히 할만하겠지 허튼 생각을 하게 된다 . 멸망의 시초였음 .

다음 날

(( 오늘도 즐거운 지휘부 방 ))

나름 비장하게 준비중임 !

 

상성이면 뭐라도 괜찮겠지 희망회로 팍팍 돌려봤음 .

기합도 넣고 보통 아님 .

 

필자스겜을 선호하는 유저인지라 빠르게 이전하고 우환을 없애려했다 .

10 토  는 절대 만만하지 않다 !

 

저러고 전부 쫄려서 며칠뒤에 성공하게 되어따 ...

결론 : 등풍기는 갓풍기 . 님들 엄한거 하지말고 갓풍기 하세여 .

10 토 옘병 .... 이건 농간인 것 이다 !

 


@ 2 . 새로운 10 토 의 주인

서릉 - 효정 앞에 대치중 . 포로된 틈을 타 10 토 점령 후 자탈 or 구출 -> 개돌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새로운 10 토 주인 을 정해야겠다 다짐하게 된다 .

(( 지휘부 대화 발췌 ))

잡담방에 던지기 전에 자체 해결되벌임 .

10 토 의 주인 은 이후 한 번 더 모집하고 결정되었따 .


@ 3 . 이쁜 채팅방의 비결

삼국지 전략판카카오톡 과 콜라보 안하나 ... 생각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.

채팅방이 넘 많으면 실수로 엄한 방 드루가서 헛소리 (!)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함 .

(( 지휘부는 회의 듕 ))

이번 시즌 역이기 님 께서 닦아놓은 길이 많았당 .

놓기엔 아깝다 !

덕분에 이번 시즌 깔끔하게 잘 지냈던 채팅방 !


@ 4 . 득템의 조건

만인에겐 Jennie 님 따라 '단조가 미래돠' 를 외치고 있긴하지만 모든 게임을 통틀어 마이너스의 손 임을 내가 잘 알고 있다 .

다른 게임 했던 경험에서 배웠는데 .... 자체 파밍보다 무조건 돈주고 사는게 더 쌈 ..... 놀랍게도 ..

어느정도냐면 ..

믿기 힘들겠지만  도적 7 천 만  이면 나에겐 감지덕지여 ㅠ

 

파밍이 자신 없는 유저는 웁니다 . 흑흑 .

남들 좋은거 나왔따고 할때마다 부러워하기 바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.... 시즌 내내 얘는 장각 환생인가 . 생각했다 .


Add 3 . 예고편 ?

※ 주 : 본문에 얘 없음

 

- 끗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