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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국지전략판/게임일상

삼국지전략판 시드 별 이상적인 패업자리 ?

유라얌 2024. 7. 26. 13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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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국지 전략판 을 약 2 년 반 정도 플레이했다 . 다른 사람에 비하면 적다면 적고 , 길다면 긴 기간일 것이다 .


복귀 시스템이 활성화되며 잠시 신규 유입이 주춤했으나 , 용호 서버가 나름 활성화되며 신규유입이 다시 활발해진거같다 .
용호 서버에서 자신감을 챙기고 본섭에 넘어오는 분들도 있는 듯 함 .
시즌 2 후반 부터 쭈욱 ~ 지휘부에 몸 담고 있으며 총 13 시즌을 나름 다양한 방법으로 시즌을 보낸 입장에서 감히 '시드별 적정한 패업자리는 몇자리일까' 에 대해 기술해보겠다 .
 

 

 


 

 


 
최근 블로그 이사를 하며 과거에 기술했던 글들을 재업로드 하고있다 .
치명적인 오타를 제외하고 당시 적었던 글을 고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업로드 하고 있음 .
과거에 적었던 글들을 다시 읽으며 당시 3 맹 까지 진행했을때 패업자리 분배도 문득 떠올랐었다 .
어쨌든 시즌에서 패배하면 외교 합의 외 패업자리는 없다 . 진영전이 아닌 외교전이라면 합의 외 의 패업자리는 무조건 승자들의 것 이다 .


 

 

 

 

적으로 만난다면 위험 1 순위 !



 

 

 

 




 

흥사벌란 시즌 기준으로 당시 동맹원 인원은 총 530 여 계정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.
우리 편 토탈 500 계정으로 시작했건 , 200 계정으로 시작했건 승리 기준 패업자리는 200 자리 동일하다 .
지휘부는 시즌 초반 , 중반 , 말기 까지 패업 자리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이것은 시즌 내내 생각날때마다 회의한다 .
 
연합이 아닌 모두가 한 동맹이라고 가정하고 , 전력 순 으로 따졌을 시  1 맹 > 2 맹 > 3 맹  순으로 당연히 전력 분배될테다 .
여기서 맹점이 있음 . 본인 스스로 시즌 1 이나 동맹 생성 초창기 멤버입네 자처한 터줏대감들 이다 .
이 유저는 동맹을 위해 하는 건 당연히 없고 , 그렇다고 전력이 센 것도 아니다 . 2 맹 내지는 3 맹 으로 가야하는 유저인데 가라해도 안간다 . 무조건 1 맹 을 고수함 . 이 멤버들이 알박기를 하게 되면 자연스레 해당 시즌 새로 유입된 고투는 2 맹 에서 최종병기그놈 이 된다 . 지휘부는 이 사람 꼬시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ㅠ 동맹 연합에는 큰 손해가 될 수 밖에 없다 .

물론 큰 덩어리가 사실은 한 동맹이었다 가 아닌 연합일 땐 경우가 조금 다르지만 '순수 패업 분배'에 대한 이야기는 단일 동맹 체제일 때 기술하기 편하니 예시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!



 터줏대감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서술을 하도록 하고 ...

 

 

 


 

 

 



승리에서 어느정도 무르익어가자 본인은 1 맹 에만 있었으니 낙오되지 않았음을 어필하고 싶었던 철 없는 놈들은 2 맹 과 3 맹 상황따윈 당연히 모른다 . 이놈은 1 맹 에 200 석 다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. 이런 놈은 대가리가 꽃밭인 놈이며 , 전략 게임의 도 모르는 무지성 들박러 이다 . 이런 놈들이 지휘부 방에 알박기한다면 동맹은 2 시즌 안에 나락가기 딱 좋으며 저런 놈을 좋다고 안고다니냐 ..... 오호 통제로다 시름을 앓게 하는 인간이다 . 그런 세상 물정 모르는 놈은 무시해야 함 .
 
대가리 꽃밭인 놈 말마따나 순수 200 계정으로만 플레이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면 나머지 330 계정은 뭐했는지 , 1 맹 이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음은 사실이겠지만 쉽게 이길 수 있는 게임주제도 모른체 오로지 개인 탐욕으로 1 맹 에 알박기하며 삽질한 하위권이 분명 책임져야하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. 왜냐면 2 ~ 3 맹 에 있었던 고투가 1 맹 에 합류했었다면 초반에 훨씬 더 쉽게 승패가 결정났겠지 .
 
그리고 전장 상황에 따라 전공이 현저하게 차이날 수 있다는 점 , 1 맹 을 제외한 인원 중 동맹을 위해 기여한 것 또한 무엇이었는지 분명히 체크해야한다 . 지휘부가 하는 일은 그런 것이다 . 다양한 플레이를 지켜보고 다수의 맹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패업자리를 배분할 수 있는 능력이겠다 . 기록 외의 플레이어가 반드시 존재한다 .
 
 
당시 패업분배를 이야기 하자면 ,
 

 

 

명품 1시드 약 150 석
정품 2시드 약 40 석
해품 3시드 이하 11 석

 

 



이렇게 배분했었는데 대가리 꽃밭러들은 해품 11 석 도 많다게거품 물었었음 ㅎㅎㅎ
당시 1 시드였던 명품이 그렇게 대단한 전력이었나 ? 절대 아님 . 회고록을 읽어보신 분 은 아시겠지만 실질적 고생은 정품 이 다했다 . 당연히 정품 40 석 도 아깝다고 염병을 틀었음 .



같은 동맹에서도 하위시드 패업자리 분배에 인색했는데 타 동맹 ? 무슨 이유로 당연한 아량을 베풀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. 본인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우리 하위시드 님들 , 우리보단 한 거 하나도 없어보이긴 했던거 같긴한데 이것도 인연이니 같이 승리에 기여하고 고생했다치고 이 좋은 기분을 안고 많이 챙겨드려야지 ♡ 라고 생각할까 , 혹은 내가 이번 시즌에 쓴 시간과 금화가 얼마인데 ... 라고 생각할까 ?

 

참고로 필자너네만 싸웠냐 , 하위시드도 같이 나눠야한다핏대 세운 사람이다 . 오해하지 않길 바람 .

 

 

세상에 당연한건 없다 . 그건 확실히 말할 수 있음 .

 

 

 

 

 

어쩌다 교통사고 났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무튼 스샷이 남아있어서 올림 ...
'대륙의 허세' 는 역시 '허세' 였던가 !

 

 

 

 

 

 



 



유저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
 

  1. 기왕 (?) 고생할거면 1 시드 가서 제대로 승기잡고 패업 확보 가능성을 높이겠다 .
  2. 개인적으론 어느 시드를 가든 승리만 보장된다면 패업 가능성이 높으니 적당히 하위 시드로 가서 즐겜하겠다 .
  3. 이래저래 패업 가능성 없으니 나름대로의 즐겜을 찾아보겠다 .
  4. 외교로 어떻게 가능성을 열어보겠다 .  눕거나 통수 모두 환영 !


등등등
 
 
 
최근 소위 액티브를 자처하는 유저들은 1 과 2 에서 많이들 고민하는거 같고 , 의견 나눔도 심화되는 걸로 알고 있다 .
 
 
조편성 상 운 없으면 1 시드 다운 1 시드 가 없을 수 있고 , 가끔 2 시드 가 패기넘치게 1 시드 에게 을질 하는 경우도 있음 .
 
다양한 시드를 경험해봤던 결과 , 아무리 1 시드가 물로 보여도 막상 아군 2 시드 랑 맞붙었을 때 전력은 제법 차이난다 .
해당 시즌에 아무리 물시드로 잡혀도 나름 시드값은 한다고 생각함 .
 
 
모든 시즌의 정배는 1 2 시드가 초반 스퍼트로 자리를 잡고 , 3 4 시드가 합류해서 지원오는 방식이다 .
3 4 시드 보고 몸빵해서 1 2 시드 성장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양아치 짓은 뒷서버에서나 가능하다 .
1 2 시드의 초반 스퍼트도 중요하고 , 3 4 시드가 성장해서 합류하는 속도도 중요하다 . 공통점은 상대 진영보다 늦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.
 
 
승기는 1 2 시드가 잡았으니 3 4 시드는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겠다 . 머리 수만 채운다고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없음 .
 
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패업분배는 '남들이 말하는 시드 별 패업자리 정배' 이런거 다 필요없고 , 총괄하는 시드에게 얼마나 하위시드가 패업 자리를 할애받 수 있을지 외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.

상위시드는 시즌 내내 어떻게든 진영 내 노는 계정 없이 모든 계정이 전선에 투입되어야 하는데 적절한 위치에서 높은 사기를 유지하며 적성에 맞는 플레이 할 수 있을까 이 생각만 하고 있다 .
 

가장 흔한 방식은 해당 미션을 성공하면 n 자리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진행한다거나 ,,, 겠지 .


그들도 사람이니 보통 3 시드 이하 동맹에게 단 한자리도 주지않는 과오는 범하지 않는다 .

 


당연히 20 자리 , 30 자리를 맡겨놓고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. 확실한 눈도장을 받기 위해선 같은 시작주를 쓰며 최대한 협조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. 협조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생각한 자리보다 못 받겠지 . 현생도 마찬가지일텐데 긍정이든 부정이든 자주 눈에 거슬려야 어필이 되는 법이다 .



 


 




쉽게 이겨도 200 석 , 역전을 해도 200 석 , 힘들게 이겨도 200 석 이다 .
모두의 협조가 없었으면 당연히 힘들었겠지만 승기를 잡기 위한 결정적인 역할은 누가했고 어떤 사건이 있었나 생각하면 분배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음 .


장수 갓챠거의 하지 않는 필자시즌 오픈하고 4 주 안계정 당 들이는 시즌 금화는 최소 7 만 이상 이다 . 순수 이전 / 금귀 / 가속 등 에 쓰는 것들만 말이다 .



필자가 이럴진데 게임에 진심인 1 시드 유저들은 시즌 초에 얼마나 일희일비 할까 .

 

 

 

2 시드 치고 잘해서 , 1 시드 치고 못해서 패업자리를 분배하는게 아니라 냉정하게 전력에 따른 혹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얼마나 했냐 로 짚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.

 

 

기왕 고생해서 많은 패업 자리를 가져가고 싶다면 당연히 1 시드 지향이 되어야 하지 않나 ? 라고 생각함 .

 

당연히 상위 시드일수록 구축되어야 할 인프라 수준은 높아야 할 것이다 .

 

 

이기는건 당연한게 아니다 . 졌어도 다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했다 .

 

 

 

본인 그릇만큼 받아간다고 생각함 . 누굴 올려치기하고 내려치기 할 생각 없음 .

 

패업자리는 시즌 결과물이라 생각하니 서로 예민한거 같은데 귀한자리이니만큼 과연 받을 자격있는 사람들이 받는건가 냉정하게 생각해봤음 좋겠다 . 패업자리를 안겨줘도 가치가 없는 유저가 받으면 귀한 걸 알까 ? 난 시즌이 흘러갈수록 오히려 남발하는게 잘 못 이라 생각한다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