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 2023.08.30 에 삼전 공카 업로드 했던 글 입니당 **
나레이션 : 유라
외전 ② 라고 쓰고 한양 당일치기 여행 이라고 읽는 대충 기행문
8/26 (토) 날씨 : 맑음
7 시 기차를 타겠다고 5 시 에 일어남 .
왜 그렇게 일찍 일어났냐면 눈뜨자마자 움직이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.
이슈타르 계정 이 멀리 출타갈때마다 좋은 템 하나씩 나오는 편인듯하다 .
예전에 수원 갔었을 땐 오악 뭐시기 부적을 얻었었더랬지 .
이번 한양 출타는 금사연갑 을 득템했다 . 바로 민첩 발라줌 .
콩국수 맛집 이라는 진주회관 은 10 시 반 오픈 임 .
입성하자마자 지도 보면서 열심히 걸어갔다 . 그리고 오픈 10 분 전 에 줄 스기 완료 .
내 앞으로 한 30 명 넘게 있었던거 같았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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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국수는 음 .. 갠적으로 면이 미쳤고 , 김치는 더 미쳤다 . 내가 좋아하는 맛 .
먹고 줄서서 또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는데 ,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아쉽게 나옴 .
이제 커퓌마시러 가야지 .
이 날이 길일이여 .
금사연갑 나왔고 , 나는 한양 올라왔고 , 로제 님 딸내미 지수 양 은 돌잔치 했고 .
그리고 시즌 말 이라는거임 .
회현역 심플러 는 오후 2 시 .
약 2 시간 반 정도 시간이 떠버린 나는 근처 스타벅스를 찾다가 왠 호텔 안 리저브 로 들어가게 됨 .
화장실 핸드워시 향이 좋아서 검색 하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수확
모임 장소였던 심플러 에 빨간 쇼파 자리가 매우 넓고 메인인거 같았음 .
점슴시간이 딱 끝난 시점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고 .. 외국인 몇 명 ?
거기서 자리 낭낭하게 차지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. 테이블도 넓 ~ 음 . 여기 좀 좋은듯 .
다들 식사하고 오셔서인지 카페처럼 음료만 마시고 다른데로 자리 이동했당 .
치킨도 먹었는데 그 사진이 없다니 .........
약 4 시간 동안의 대화를 마치고 빠빠잉 하고 후따거와 냉면 먹고 기차타고 내려옴 .
약 반 년 전 종로는 한산했는데 사람 겁내 많음 . 다음 시즌 말엔 서울역 뒷골목으로 가얄듯 .
철도 파업으로 운행안하는 시간도 있었다는데 , 내가 선택한 시간들은 모두 무사했었담 .
속속들이 올라온 부산 여행 꿀팁 까지 소개 .
알찬 여행을 보냈다 . 그리고 난 다음 날 뻗어잤음 ...........